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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06:47
[MLB] 실화를 바탕으로 강정호 MLB 야구 영화...두둥..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4,767  

팀은 5연패.. 오늘지면 시카고 에게 6연속 스윕패..

시간은 어제로 돌아간다..

시컵의 강력한 에이스 아리에타 선발투수는  고의 볼넷 던지기 귀찮아서 의도된 공 1개 몸에 맞는 공을
강정호에게 던진다.. 

그러나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멍청하게 상대편 타자를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강정호의 몸에 맞는 공에

대한 복수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굴욕패를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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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고 2일 출전 1루 쉬는 일정 상..
강정호는 오늘 쉬는 날이지만 허들감독을 찾아 간다..

오늘 패하면 시카고 컵스에게 6연패 이고  또 3연전 스윕패를 하게 된다.. 지구에서 1 2위를 다투는 팀이
기세가 완전히 꺽이게 되는 것이다.

감독님 오늘 쉬는 날이지만 꼭 출전 하고 싶습니다.. ( 해설자가 설명해줌 ) 
허들감독은 강정호의 의지를 읽고.. 그를 다시 선발로 내세운다..

6회까지 일방적으로 노히터 로 컵스 선발 레스터 에게끌려가던 피츠버그는 마침내 찬스가 온다..
마르테가 2루에 나가게 되고... 마침내 강정호의 차례 여기서 강정호는 2루타 를 치고 1 대 영 이 된다..

레스터는 강판이 되고...  9회  불안한 1 대 0 승부를 이어가던 피츠버그 다시 찾아온 강정호의 타석..

빠른공에 강한 강정호를 의식해서 시카고의 마무리 투수는 공 6개 연속 슬라이더를 던진다...
그러다가 이젠 속겠지 하면서 마지막으로 96마일 강속구를 몸쪽으로 던졌으나.. 
강정호는 이걸 받아 쳐 홈런을 하게 되고...  9회말 시카고가 1점을 따라 붙었지만.. 
결국 2대 1로 승리를 하게 된다..

강정호는 어제의 복수를 스스로 경기를 자청해서 한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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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uun 16-05-16 06:53
   
오늘 쉬는 날이었군요
멋진넘!!
雲雀高飛 16-05-16 06:54
   
아 오늘 쉬는 날인데 스스로 자청해서 경기 나왔군요..
정말 스토리가 있는 선수네요 ㅎㅎ
rethnap 16-05-16 06:57
   
이 스토리에서 강정호 이름을 빼고 본다면, 드라마는 커녕 만화로 그려도 비현실적이라고
욕먹어요. 정말 말로 표현이 불가능한 스토리의 사나이 강정호!!!
겨울의영향 16-05-16 06:59
   
음~ 이건 영화로 하기엔 ~월시도 아니고~~ 드라마로 가죠 요거이~1시즌 이고서리 총 5시즌으로다가~
rethnap 16-05-16 07:06
   
이 스토리의 타이틀은 뭐가 좋을까요?
'복수는 나의 것' 이건 너무 식상하겠죠?
천가지꿈 16-05-16 07:37
   
글 잘 쓰시네 ㅋㅋㅋ 이런글 너무 좋아 ㅋ
루니 16-05-16 07:45
   
출전요청은 상상력의 산물이겠죠
영화화 어쩌고에서 시작된 글이니...
     
서클포스 16-05-16 07:53
   
위에 글에 나온대로  감독에게 요청한것 맞습니다.. 해설자가 설명 해줌...
          
루니 16-05-16 08:14
   
그렇다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오비슨 16-05-16 07:56
   
오늘은 정말 영화 같은 활약, 영화 같은 승리였습니다.
구원파밥줘 16-05-16 07:58
   
이 글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혼자 결정은 아니겠네요.

히어로 인터뷰에서 어제 게리콜과 오늘 게임에 반드시 이기자는 말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오늘 게임을 콜도 강정호와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 듯 합니다.

그가 강정호의 출전을 종용했을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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