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5연패.. 오늘지면 시카고 에게 6연속 스윕패..
시간은 어제로 돌아간다..
시컵의 강력한 에이스 아리에타 선발투수는 고의 볼넷 던지기 귀찮아서 의도된 공 1개 몸에 맞는 공을
강정호에게 던진다..
그러나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멍청하게 상대편 타자를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강정호의 몸에 맞는 공에
대한 복수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굴욕패를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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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고 2일 출전 1루 쉬는 일정 상..
강정호는 오늘 쉬는 날이지만 허들감독을 찾아 간다..
오늘 패하면 시카고 컵스에게 6연패 이고 또 3연전 스윕패를 하게 된다.. 지구에서 1 2위를 다투는 팀이
기세가 완전히 꺽이게 되는 것이다.
감독님 오늘 쉬는 날이지만 꼭 출전 하고 싶습니다.. ( 해설자가 설명해줌 )
허들감독은 강정호의 의지를 읽고.. 그를 다시 선발로 내세운다..
6회까지 일방적으로 노히터 로 컵스 선발 레스터 에게끌려가던 피츠버그는 마침내 찬스가 온다..
마르테가 2루에 나가게 되고... 마침내 강정호의 차례 여기서 강정호는 2루타 를 치고 1 대 영 이 된다..
레스터는 강판이 되고... 9회 불안한 1 대 0 승부를 이어가던 피츠버그 다시 찾아온 강정호의 타석..
빠른공에 강한 강정호를 의식해서 시카고의 마무리 투수는 공 6개 연속 슬라이더를 던진다...
그러다가 이젠 속겠지 하면서 마지막으로 96마일 강속구를 몸쪽으로 던졌으나..
강정호는 이걸 받아 쳐 홈런을 하게 되고... 9회말 시카고가 1점을 따라 붙었지만..
결국 2대 1로 승리를 하게 된다..
강정호는 어제의 복수를 스스로 경기를 자청해서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