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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1 11:13
[MLB] 박병호 약점노출된 듯
 글쓴이 : 버킹검
조회 : 4,769  

박병호가 약점이 드디어 노출된 것 같네요
약점은 바로 95마일 이상의 빠른공...4월한달 좋은 성적을 냈지만 95마일 이상의 공을 때려낸 기억이 없네요
메이저리그 팀들도 이제 그걸 알게 되었겠죠...나도 알았으니...

강정호나 이대호는 바로 95마일 이상의 공에 자기스윙을 해내서 홈런도 뻥뻥치고 그랬죠
KBO에 있을때부터 빠른 공을 젤 잘치는 선수가 이대호였고 이대호가 일본간 이후 강정호가 그랬죠
그러다보니 메이저의 빠른공에도 절대 밀리지 않아서 자기 스윙을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는건데...

박병호는 93, 94마일까지는 그럭저럭 대응되는 거 같은데...그 이상의 공에는 힘들어하는 거 같네요
그러니까 95마일 이상의 공이 들어오면 대응이 잘안되니까 타이밍을 앞으로 가져가게 되고...
그러면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응이 안되면서 떨공삼 당하는 그런 패턴...혹은 빠른공에 헛스윙...

빨리 95마일 이상의 빠른공에 적응을 못하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겠네요...
뭐 95마일 공은 메이저리거도 어려워하는 공이니까 엄청 큰문제는 아닐 수도 있고
힘이 있는 선수니까 적응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계속 당하면 위험할 수도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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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16-05-11 11:17
   
약점없는 타자 없죠...그걸 이겨내야 올스타급 선수~☆
시선강탈 16-05-11 11:22
   
곧 적응할꺼라 믿습니다
프로스포츠 16-05-11 11:27
   
적응해야죠 박병호 선수가 이겨낼거라 믿어요
몰락인생 16-05-11 11:36
   
최소 5월 지나고 해야할 말을 벌써부터 하시네...
creepyhermit2 16-05-11 11:45
   
오오타니 공칠때 보니까 그런것 같더군요.
빠른 공에 적응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기도 .....
대배달인 16-05-11 11:54
   
배트스피드가 느리면 어렵겠지만
공의 스피드는 충분히 공략가능합니다.
적응이 관건이죠. 금방 적응할 겁니다
덤블링 16-05-11 12:04
   
조금만 못하면 이런글이 올라오는군요. 곧 거품 빠진다는 소리 나오겠네요... 무조건 95마일 이상 빠른공 던지면 통한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95마일 이상 빠른공 잘치는 타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남아당자강 16-05-11 12:16
   
타이밍을 아직 일치시키지 못했을 뿐입니다. 타이밍 일치만 되면 충분히 쳐냅니다.
흑룡야구 16-05-11 12:19
   
빠른 공에 약점이 아니라 아직 패턴이나 수 싸움을 제대로 못 한다고 보는게 맞고,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는 투심이나 싱커 등의 구질을 잘 던지는 투수가 없는 반면에 메이저엔 많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빠른 투심 계열 약하다고 하더군요.
Orphan 16-05-11 12:21
   
그정도가지고 약점이라고 운운해버리면
그냥 사그러지는거죠

이겨내야 메이저선수가 되는것이고~
잘 하리라 믿습니다~
치리노스 16-05-11 12:26
   
오늘 당한공 대부분은 떨어지는 볼에 당한건데ㅋㅋ 그리고 몸쪽공에 후한 주심 만나서 페이스 무너진 듯 보였구요ㅠㅠ
kami 16-05-11 12:45
   
오늘은 스트라이크 판정이 후해서 초구 스트라잌을 계속 당하고 시작해서 꼬인감이 있긴하지만
원래 국내있을때도 강정호같이 빠른공, 에이스킬러유형은 아니었죠. 강정호는 원래부터 국내 탑투수들상대로 강했었죠. 류현진이나 오승환, 양현종, 안지만 등등 나름 국내에선 강속구투수라는 선수들상대로 막강했죠.
박병호가 국내 강속구투수들상대로 딱히 약했다고 보기힘들긴 하지만 강정호같이 킬러이미지는 아니었죠.
그래서 적응이 관건인데.. 차라리 최근 강정호 스타일인 완전 게스히팅방식으로 초구도 자주 노리고하다보면 감이 올라올듯한데..
그리고 팀분위기도 한몫하는듯.. 워낙 다같이 침체되다보니 잘치던 조마워까지 말리는거같고,
맨날 지니까 멘탈케어도 힘들어지고..
AngusWann.. 16-05-11 12:49
   
그간 기대 이상으로 잘 했습니다.
요즘 몇 게임 뜸하다고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좀 성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늘상 3할 이상 치는 교타자라도 부침이 있기 마련인데, 더구나 박병호 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도 아니잖아요?
좀 더 두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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