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거론하기 이전에 한국 야구의 시스템 적인 문제가 사인받는걸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수와 팬들 사이에 장벽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팬한테 노출되는게 어려워요.
연습할때 사인받는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웜업 시간에 입장하는것도 힘들뿐더러 철망때문에 접근도 어렵죠.
경기끝나고는 단체 행동으로 숙소로 이동하는데 사인할 시간 내기도 어렵죠. 몸도 피곤하구요.
기본적으로 팬서비스를 똥으로 아는 구단 및 KBO 때문에 MLB와 비교하면 천지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선수에게 팬서비스 교육을 철저하게 합니다. 구단부터 사무국까지 발벗고 나서서요.
당연히 한국에서 배운바가 없을땐 몰랐던 것들을 미국에선 알게되죠.
그러니 한국에서 있었을때랑 비교해서 팬서비스가 좋아졌다는 건 당연한 결과임.
밑에 논란이 된영상도 같은날 싸인해 주는 영상도 있습니다. 싸인 한시간이던 열시간이던 해주고 저렇게 도망가면 그냥 인성논란 나오는거죠 저부분만 보니까..정작 저영상 처음 나올땐 싸인해준영상도 이야기 하면서 그당시엔 그닥 논란도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저영상만 돌면서 인성논란을 부추기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