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다녀왔어요...^^
경기시작전에 송주호선수 열심히 하세요라고 한마디하니
꾸벅 인사하고 가데요.
1루쪽 자리 잡으니 헉 차에서 고글 가져왔어야 하는데 이놈의 정신머리가...
모자 푹 눌러쓰고 최대한 태양을 가려보려 하지만...
메르스 때문에 이글스 응원하는분이 많지는 안았지만 열심히들 응원 하시더군요.
저는 진회색 유니폼에 이글스 모자쓰고 같이 가신분은 흰색 유니폼에
다져스? 모자쓰고 나름 응원했어요.
1회에 심판 스트존이 아주많이 좁더군요. 에러에 좁은 스트존에 흔들리는 탈보트
2회에도 흔들릴까봐 바로 한번 끊어주신 감독님.
3회에 3대2로 역전성공하고 이후 김별명이 연타석포 와우....
역시 8회 육성응원시 홈런나오니 소름이...쫘악~~
승리는 역쉬 달콤합니다...
내일과 모레도 열심히해서 위닝 살포시 바래봅니다.
아래 사진에 이름이 찍혀있길래 지웠어요...
참고로 대구직관 가실분 이 좌석은 탁자석인데 뷰가 안좋더군요.
어쩐지 여기만 자리가 비었더라...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