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07 22:07
 조회 :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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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구단이 잘 될려면 창원에 짓는게 젤 낫죠잉
구 창원시의 유력한 후보지인 종합운동장(종합운동장(축구장으로 쓰임) 경륜장,수영장,배구장,농구장,인라인 경기장 등 다수)의 경기장이 밀집해 있는 창원의 종합적인 운동장입니다) 편의 시설을 차용해서 쓸수있으니 주차장 등 다른 부대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수 있고 또 경기장외에도 레이싱서킷과 공원이 밀집해 있는곳이라 경관도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위로는 8차선 창원중앙로가 밑으로는 12차선 창원대로(한국에서 가장 긴 대로)가 있기 때문에 마산, 진해모두 중간에 서있는 위치에 교통편도 너무나 좋죠. 사실 창원에 사는 사람은 차탈 필요도 없죠. 자전거 타고 설렁설렁 오면 창원시 소답동이든 창원시 성주동이든 20분안에 올수 있는거리이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창원 정중앙에 딱 박혀있습니다. 두번째 후보지인
창원병원옆 공한지는 바로 밑에 창원대로가 있어서 창원 공단에서 일마치고 집에오는 창원아재들이 야구보러가기 정말좋죠 아 난 아가씨가 더 많이 오는게 좋은데-_-ㅋ..
버뜨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면 진해나 마산쪽에 짓는게 낫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지형입니다 .
마산 : 창원 :(산) 진해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원사는 저야 마산에서 지으나 진해에서 지으나 양쪽다 가기 수월합니다. 근데 만약마산이나 진해에 지으면 양쪽 주민중 한쪽은 정말 가기 불편해지기 때문이죠. 또 야구장후보로 지정된 곳의 도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서 만약에 그거까지 정비할려고 한다면 진해나 마산이나 지으려면 돈이 장난아니게 깨집니다.
진해는 해군본부가 있는 도시로 주변이 군사지역이라 민간인이 통제되는 덕에 아직도 깨끗한 청정해역을 보유하고 있고 또 풍부한 어장이 있습니다 (응 -_-;;?) 고로 주변경관이 정말 좋은곳이지만 도로정비가 좋은편이 아니라 진해 단일인구(20만?)만 보고 야구장을 유치하기엔 좀 걱정이 되는 곳이죠.
만약 진해에 야구장 지어서 성공하려면 진짜 주변도로를 다 뜯어내고 접근로를 새로 만들고 또 마산에서 진해로 가는 루트를 다양화 시켜야 합니다. 뭐 뱃길이라도 뚫어야 할까요 =_=;;
안그러면 안그래도 막히는 지역이 야구장 때문에 헬이 되어버립니다.
마산은 저 어디 진동같은데 지을거 아니면 주변경관이 정말 안좋은편이지만 부산아재들보다 더 무섭다는 마산아재들을 다수 보유한 야구열기가 가장 높은 도시중 하나라는 메리트 또 도로정비 상황이 그나마 진해보다는 낫다는 장점이 있고 또 그런대로 바닷가와 접하고 있기 때문에 경관에 있어서는 진해>마산>창원 순으로 창원보다 낫다는 점이 있습니다.
접근성에서도 진해보다는 그래도 마산이 낫습죠.
솔직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당위성과 그리고 주변경관으로 따지면 진해에
야구구단의 관중유치를 위한 곳이라면 창원에짓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산은 아쉽지만 마산구장 개보수해서 일년에 일정한 비율로 경기를 할당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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