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4-08-11 14:32
[MLB] 현역 최고의 체인지업.gif
 글쓴이 : 사토미쨩
조회 : 5,208  

http://images.ftw.usatoday.com/wp-content/uploads/2013/06/felixchange.gif


https://imageshack.com/a/img811/6233/96013117.gif


첸쟙이 90마일 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커피나무 14-08-11 21:27
   
포수가 포구하는게 신기합니다.
다른의견 14-08-11 23:07
   
원래 체인지업은 속도가 느릴 수록 좋게 평가받지 않나요?
     
소리없이 14-08-11 23:24
   
일반적으로 맞는 말입니다만, 저 정도면 구종은 체인지업인데 구질은 브레이킹볼 혹은 패스트볼 계열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항칼 14-08-11 23:39
   
아님. 체인지업은 일종에, 반대 방향으로 휘는 슬라이더라고 생각하면 됨.
포심과 커브의 중간쯤 되는 공들 중에,
정 방향으로 휘는 공으로 대표되는 공이 슬라이더고,
역 방향으로 휘는 공으로 대표되는 공이 체인지업임.
슬라이더에, 커쇼처럼 빠른 슬라이더가 위력적인 경우가 있고,
다르빗슈처럼 느린 슬라이더가 위력적인 경우가 있듯이, 체인지업도 마찬가지임.
(참고로, 다르빗슈는 두 가지 슬라이더가 있는데, 느린 슬라이더는 80마일 정도로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속도가 비슷함.)
모든 변화구는 다, 빠른 경우와 느린 경우가 일장일단이 있음.
커브도 웨이니 경우처럼 80마일 정도의 빠른 커브가 위력적인 경우가 있고, 반대 경우로 70마일 정도의 느린 커브가 위력적인 경우가 있음.

체인지업의 용도는...

"선발은 양쪽 방향으로 휘는 공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이 좋은데,

정 방향으로 휘는 용도로 가장 인기 있는 게 슬라이더라면,

역 방향으로 휘는 용도로 가장 인기 있는 게 체인지업이다"란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충분하죠...

그게, 핵심 용도입니다~.(류현진이 체인지업을 우타자에게 주로 쓰는 이유가 역 방향 변화구이기 때문.)

스크류볼이 사라지게 된 이유가, 같은 역 방향 변화의 비슷한 구질로 체인지업을 더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우완은 왼쪽 아래로 공이 변하고 좌완은 오른쪽 아래로 공이 변합니다.
그게 정 방향 변화이고 그 반대로 변하는 게 역 방향 변화입니다.
(흔히 직구라고 하는 포심도 알고보면 살짝 정 방향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야구를 좀 아는 사람들은 직구라는 표현을 잘 안 쓰고, 속구라는 표현을 쓰죠.)
나이거참 14-08-12 00:27
   
체인지업은 투수에게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주는 구종이죠.
대체로 속도가 빠른 것보다, 패스트볼보다 10마일 정도 느리게 차이가 나면 좋죠.
어자피 패스트볼과 비슷한 투구폼으로 던지고, 공의 회전도 타자가 감잡기 쉽지 않는 터라,
타자를 속이기 쉽고, 속도가 느린 만큼, 체력도 아낄 수 있죠.

반면, 슬라이더는 느리더라도, 그 회전의 특징때문에,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죠.

대체로 첸접은 그립도 다 다르고, 궤적도 다 달라, 딱히 어떤 구종이라고 정하기 힘들고,
단지 속도의 차이를 일으키는 구종이라고 정의를 하더라구요.
다만 특징이, 패스트볼로 오인하게 만드는 구종이죠.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688
1444 [MLB] 다르빗슈 슬라이다 (8) 물자라 05-05 5165
1443 [MLB] 그렉 매덕스에 대한 편견.. (12) 긔긔 10-07 5165
1442 [MLB] 美 매체 "ERA 1위 류현진 빠진 LAD, 선발랭킹4위" (1) yj콜 01-24 5165
1441 [MLB] 신더가드 마에다 상대로 연타석 홈런 폭발 (19) 스크레치 05-12 5166
1440 [MLB] 美전망 "LA 다저스, 류현진 지킬 가장 확실한 후보" (10) yj콜 12-21 5168
1439 [KBO] 일본 경기후 하이라트 방송 (6) 만두리아 11-20 5169
1438 [국내야구] 사도스키 메이저리그 시절 (2) 대기만성 10-02 5170
1437 [잡담] 강정호 미국팬들한테 별명이.. (5) 한놈만팬다 05-28 5172
1436 [MLB] ESPN, 오승환 집중조명.."WBC 출전 대표팀 결정에 따른… (10) 러키가이 08-09 5173
1435 [잡담] 오타니 피지컬은 놀라운 수준이네요 (7) 블루매 12-28 5176
1434 [국내야구] 정수빈은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걸까요? (3) 드와이트 12-06 5177
1433 [NPB] 김병현 [2/27 시범경기] (14) 악마는구라 02-28 5178
1432 [잡담] 중학생의 흔한 구속뻥튀기 (21) 검은털 07-29 5182
1431 [MLB] 추신수 한경기 2홈런 폭발 (2) VICTORY3 06-24 5185
1430 [MLB] [인사이드MLB] 2011 드래프트, 누구를 뽑았나 피지컬러링 06-08 5186
1429 [MLB] 추신수 계약, ML역사상 가장 특별하다 (15) 암코양이 12-26 5186
1428 [잡담] 이대호 협박하던 소프트뱅크ㅋㅋㅋ (8) 여유당 02-03 5187
1427 [국내야구]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선동열 감독의 표정 (2) DiSEL 10-24 5188
1426 [NPB] 임창용 29세이브 영상 (4) 투레주루 09-12 5191
1425 [MLB] 류뚱의 미래.. (신고식) (13) LemonCurr 08-07 5191
1424 [잡담] 베네주엘라 신 야구장의 위엄.jpg (9) 허각기동대 04-01 5193
1423 [MLB] (현지해설) 추신수가 강하게 돌려 홈런을 만듭니다 (2) 러키가이 06-13 5194
1422 [NPB] 태균 17호 홈런 솔로 밀어쳐서(냉무) (5) 카울링 06-24 5195
1421 [MLB] 류현진 다저스계약 세부옵션중에서 보너스는?? (8) 낭만노향 08-17 5195
1420 [MLB] [야구는 구라다] 오승환에 아웃된 R. 브론의 갸웃거림… (2) 러키가이 07-11 5195
1419 [MLB] MLB.com "이대호의 2홈런, 텍사스를 침몰시켰다" (2) 러키가이 06-11 5200
1418 [MLB] 김하성 포스트시즌 진출 축하홈런 및 파티장면.gif (3) 지니안 10-03 5201
 <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