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지터의 빈자리를 메울 양키스 유격수 대체자 후보 5명을 선정했다. 강정호는 핸리 라미레스(LA 다저스) J.J. 하디(볼티모어)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브랜든 라이언(양키스) 등 현역 빅리거들과 함께 후보로 꼽혔다.
총 투표수가 9033표인데 예상대로 툴로위츠키가 50%로 절반의 지지를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툴로위츠키 다음으로 강정호가 17%를 받아 2위에 오르며 라미레스(14%)를 3위로 밀어냈다. 양키스 내부 전력인 라이언 또는 스티븐 드류가 10%로 4위이며 하디가 9%에 그치며 5위로 가장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