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가 5회까지 던지고 내려갔을경우에 6회부터 중간계투가 운영이 됩니다,
6회 나온 투수가 깔끔하게 3자범퇴로 막아냅니다. 문제는 7회되면 또 그 투수가 올라옵니다,
결국 주자 쌓아놓고 위기 맞을때까지 던집니다.
1이닝씩 끊어서 주자 없는 상황에 던지게 해주고 투구수 관리도 해줘야되는데,일단 그날 좀 괜찮게 던진다 싶으로 2~3이닝 막갑니다.
결국은 위기 상황이 닥쳐야 교체를 해줍니다. 그럼 새로나온 투수는 부담감 안고 던져야되는데 이때 무난하게 막아내도 다음회 또 올라오게 되는데, 다시 장작쌓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쓸만한 투수가 부족해서 그런건 이해하겠지만, 아무리 좋은 마무리 투수라도 2이닝 세이브는 빡세지요.
심지어 삼성 임창용 마무리 시절, 6회 2사후에 올라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김응룡 감독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