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보다 느낀건데.. 통역들이 재밌네요.
오승환의 팀내 입지만큼 통역의 포스도 장난 아님.
포스가 거의 감독수준임.ㅎㅎㅎ
김현수 통역은 너무 순해 보임.
비주얼만 보면 김현수도 불쌍해 보이는데... 통역은 더 불쌍해 보임.
사진 보니 고참이 신참 갈구는거 같음.
"내가 공 잘 잡으라고 했지. 이거 완전 고문관이네, 고문관"
"지가 말입니다. 야구는 처음이라서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대호 통역이 분명 있는데, 화면에 잘 보이지도 않음.
이대호가 메이져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던데,
영어가 좀 되는지 따로 노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