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쓰면 님이 옹호하고자하는데 도움이 될지 더럽게 나불대는쪽에 도움이 될지 모르는건가ㅋㅋ 생각이라는게 있으면 순화해서쓰던가 엄청 부들부들대며 글쓴게 느껴지네ㅋㅋㅋ 재밌음. 더럽게 나불대 줄테니 같이 더럽게 놀아보죠 그럼. 화요일이라 신경 끌래도 꼭 다시 불지피는 사람이 나오는군요 재밌게시리
감독이든 고참이든 지시에서 나온 빈볼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아래 글들과 댓글에서 수도없이 나오는데, 한화선수들이나 투수들탓이 아니라고도 분명히 논점이 짚혀있는데 이런글이 나온다는건 김성근 교도가 얼마나 세력이 대단한지 알수있네요. 정찬헌 사건땐 엘지팬분들 디시나 쌍마말고 이런 각팀팬 모인곳에선 말도 없으시고 감내했는데 말이죠.
김성근을 까는게 목표가 아니고 김성근의 프로야구판 퇴출이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엘지의 정찬헌 사건을 100% 이해한건 아니지만 큰 이병규의 지시였다는 설이 주된 설이죠? 제가 위에서 적었듯, '지시로 인한' 빈볼은 반드시 사라져야하는 구태야구입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는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부모님과 같이 오는 유치원생도 많으며 제가 응원하러 다니는 사직구장엔 야구와는 그다지 관계없는 나라인 독일분이 와서 응원하는걸 본적도 있죠. 정찬헌의 빈볼은 착한 빈볼이고 김민우와 이동걸의 빈볼은 나쁜빈볼이다? 이런 이분법이 아니죠 제가 말하는건.
팬들의 입장에서 볼땐 스포츠맨십, 프로야구 내부에서 볼땐 동업자정신, 이것이 결여된 야구를 하는 김성근이 싫고 물론 정찬헌 사건때의 라뱅도 싫어합니다.
만약 이 사건이 반대가 되어서 이종운감독이 한화에서 제일 잘치는 타자인 김경언이나 김태균을 지시해 빈볼을 던지게 했어도 전 가차없이 이종운이 싫어질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이것이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인데, 한번씩 김성근 교도님들의 생각을 보면 아 별일 아닌데 왜그러냐 이런거 한두번봐? 이런 얘기가 많다는거죠.
이번 사건만 가지고 김성근을 죽인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김성근은 이미 동종 전과가 90년대부터 있었죠. 쌍방울 시절 김원형과 현대로 간 박경완의 인터뷰 보셨는지? 사구 지시한 감독 무시하고 김원형이 결국 일요일날의 이동걸처럼 사구 못맞추고 맞추기 전에 퇴장당한 사건이 있었죠. 이미 김성근은 그때부터 스포츠맨쉽과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그냥 개차반인 감독입니다. 김성근한테만 날을 세운다구요? 아뇨, '이런 종류의 사람'은 언제든 개처럼 짖어드릴수있습니다. 아직도 구태야구하는 김성근은 일요일에 터진거뿐이구요. 사람들이 바봅니까? 말 그대로 별거 아닌거에 3일간 물어뜯게? 냄비근성 충만한 이 나라 사람들이?
문제는 구체적으로 만든건 아니지만 선수들끼리 스스로 큰 줄거리로 만들어 놓은 룰이 있다는 것이고 이런것이 구체적인 상황에서 서로 충돌할수있는 건데 명백하게 이번 한화의 빈볼은 빈볼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그것이 감독 지시라면 문제가 더 커지는거죠 어느 기사에 보니 김태균 선수가 상대방 주장에게 미안하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것이 사실이면 두가지가 증명되는 거죠 빈볼 상황이 아니다 그리고 선수단의 지시가 아니다 물론 이것은 그때 일어났던일이 빈볼이라는 가정에서요 하지만 제가 그 장면 봤는데 분명한 빈볼이였습니다 그럼 앞에 두가지는 김태균 선수의 사과가 있었다면 증명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