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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6 15:57
[국내야구] '출국' 한화 김태균 "홈런과 우승, 2마리 토끼 잡는다
 글쓴이 : 백전백패
조회 : 1,836  

"홈런과 우승, 2마리 토끼 잡는다."

김태균을 비롯한 한화 선수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고치로 출국했다. 한화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두 조로 나눠 출국길에 오른다.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김태균은 "기대된다. 부푼 마음을 안고 떠난다"며 스프링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오래간만에 선수들 만나니 반갑다"며 "김성근 감독님 오시고 첫 스프링캠프다. 단합 잘해서 잘 마무리하겠다. 올해 좋은 성적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캠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운동하기 바빠서 만날 시간도 없었다"며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실력이 좋고, 준비를 잘했어도 다치면 아무 소용없다. 모두 건강하게 캠프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144경기 체제는 일본에서 해봤다. 한국에서 한 시즌 133경기 치를 때와 큰 차이 없을 것이다"며 "FA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한화에서 14년간 뛰면서 우승을 한 번도 못했다. 2번째 FA 앞두고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태균은 실제로 일본 무대 첫해인 2010년 지바 롯데에서 141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올 시즌 한화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외부 FA 배영수, 송은범, 권혁을 모두 품에 안아 투수력을 강화했다. 팬들의 기대도 커졌다. 김태균은 "아무래도 감독님이 오셔서 기대감이 더 커진 것 같다"며 "우리가 최근 몇 년간 성적 안 좋았지만 팬들께서 항상 응원해 주셨다. 이제 보답할 시기가 왔다. 감독님 오시고 선수들이 야구를 대하는 자세도 많이 바뀌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전력이 보강됐지만 부담 보다는 준비 잘해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단 캠프 분위기가 중요하다. 고참들이 많이 이끌어줄 것이다. 서로 소통 잘해서 감독님 생각대로 초반에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일본 지바 롯데에서 한화 유턴 첫해인 2012년부터 3년 연속 3할 타율과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출루율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홈런이 아쉬웠다. 4번타자임에도 불구하고 20홈런 시즌도 없었다. 2012년 16홈런, 2013년 10홈런을 쳐냈고, 지난해에는 20홈런 2개 모자란 18개를 때렸다.

그래서 각오가 남다르다. 김태균은 "지금까지 홈런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 당연히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매년 잘 치고 싶었다"며 "올해는 특별히 장타에 중점을 두고 홈런과 우승, 둘 다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태균의 홈런 증가와 한화 성적은 정비례할 수밖에 없다. 김태균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한편 한화는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23명과 주장 김태균을 비롯한 선수 58명, 총 81명의 선수단이 고치 시영구장과 동부구장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다음달 1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고친다구장에서 3월 3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2군 선수단은 내달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고치와 마츠야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홈런 갯수 욕심이 나고 압박감이 심한건 알지만 무리하게 타격폼 바꾸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다..태균아..

또한 김태완,최진행 이넘들이 바로뒤에서 밥값못해줘서 너한테 믿음을 못주고 니가 그에따른 부담감 많이 있는것도 알지만 그래도 뒤에 타자들 믿어라

그래야 한화가 살길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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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5-01-16 18:29
   
홈런하고 우승이 언제부터 토끼급이었냐??...^^;;
영도갈매기 15-01-16 19:18
   
저 기사 관련 댓글을 봤는데...
아직도 김태균을 이대호와 동등하거나 김태균이 그 이상이라는 정신나간 한화팬들이 많다는데 놀라고 있음...
     
백전백패 15-01-16 21:22
   
저는06년07년  이대호와 8난쟁이시절때 26개 홈런치던
이대호를 장종훈과 비교를하던것도 봣는데요..네이버에서. ㅋㅋ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은 
네이버에서 댓글들 봐야 온통 이간질 투성이고 도움안되니 보지마세요..
절친한 친구사이의 두타자를
사실 누가 더 우위라고 비교하기에는 무의미 한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좋은 타자임은 분명하고요..
양준혁의 꾸준함VS이승엽의강렬함...누가 우위라고 말할수잇을까요!!!
          
영도갈매기 15-01-17 02:23
   
두선수의 비교가 무의미 한것은 절친한 친구여서도 아니죠.
그냥 현재를 놓고 볼때는

현재 기량차이가 넘사벽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현재 두선수의 가치를 동일선상에 놓으면 안되죠.
               
백전백패 15-01-17 03:12
   
정녕 현재 넘사벽이라고 생각하세요?진심으로??
                    
영도갈매기 15-01-17 12:40
   
네 물론 진심이지요. 김태균이 평생 발버둥 쳐도 더이상 이대호 못따라 잡을테니까요.

그러니 넘사벽이지요. 근데 진짜 둘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거죠?

봐봐요.. 이런 한화팬들이 있다니까요..

김태균은 골백번 고쳐죽어도 더이상 이대호 근처에도 못갑니다.
                         
백전백패 15-01-17 13:22
   
그래서 통산 기록에서 이대호가 김태균을 넘으셨겟죠??현!!!!재!!로 말입니다..
홈런을 40개이상 넘어본적이 없었고 트리플 크라운을 못했을뿐이지  이대호한테 개인프로통산누적기록으론  이대호가 모든게 밀려잇는데요..

앵간해선 이런 비교를 할생각이없었는데..참나 어이가 없네요..

양준혁의 길로 가는 김태균VS이승엽의행보를 걷는 이대호... 진정 이길에 누가 더 좋고 나쁘고를 비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세요?진심으로??
                         
영도갈매기 15-01-17 14:33
   
그 잘난 통산성적도 이대호가 일본가지 않았다면 진작에 김태균은 쳐발라버렸겠지요.


이대호가 일본간게 그나마 천만다행이시겠네 ㅋㅋㅋㅋ

그러면 그 대단한 김태균은 일본에서 계속남아있지 왜 울고불고 질질짜면서 도망쳤을까요?

이러니 님같은 일부 정신나간 한화팬이라고 지칭한겁니다.

세상에.. 아직도 이대호와 김태균이 동급이라니 ㅋㅋㅋㅋㅋ

정신좀 차리세요.

어디 김태균 따위를 이대호한테...
                         
백전백패 15-01-17 15:08
   
그 잘난 통산성적도 이대호가 일본가지 않았다면 진작에 김태균은 쳐발라버렸겠지요.

======================================================아저씨 무식한게 여기서 더러나네요  김태균은 일본 안갓어요?안갓나요??일본 안갓으면은 저렇게 타격 개망한 상태엿지도 안햇을거고..김태균 일본 안갓으면은 통산 기록도 더 벌어졋겟는데..

김태균 일본가기전에 이대호가 그나마 앞섰던 년도도 06년 한번뿐이고요..
     
왜안돼 15-01-16 22:35
   
그걸 정신나갔다고 표현하는 자체가 한심하네요
김태균이 국대4번 시절에 이대호랑 김태균 비교하던 롯데 팬들도 정신나간겁니까?
같은 리그에서 뛰는것도 아니고 둘 비교가 지금 위 리플처럼 무의미하죠
이대호는 일본투수 견제속에 일본에서 잘하고 있고요
김태균 앞뒤로 편한 타자들 즐비한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김태균만 상대하면 되는데 그 정도 성적은 김태균이니까 내는겁니다
          
영도갈매기 15-01-17 02:23
   
뭐 초창기 김태균이야 이대호 압살한건 사실이니
그때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현재 이야기를 하는것이죠.

현재로써는
두선수간 기량차이나 가치는
이미 벌어질대로 벌어졌으니까요.

그리고 김태균이니까 그성적을 낸다라...

이대호는 현재 한화타선보다 더 엿같은 타선에서도 트리플 크라운 했었습니다만..
               
백전백패 15-01-17 02:58
   
2014년 을 제외한 2012-2013한화 타선이

2006년 롯데 타선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데요..
                    
영도갈매기 15-01-17 12:42
   
장난 치십니까... ㅋㅋ

그당시 롯데 타선엔 최진행도 없고 정근우도 없고 이용규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대호 말고는 아무도 없었지요.

포수글러브 갖 잡기 시작한 핏덩이 신인 강민호는 있었겠네요.
                         
백전백패 15-01-17 13:21
   
정근우 이용규가 2014년에만 있엇지 무슨 2012,2013타선에 잇엇습니까?글 읽을줄 모르세요??2012,2013 최진행 기록부터 보고오세요..그야 말로 삽질에 연속이였습니다..
                         
영도갈매기 15-01-17 14:38
   
그러면 올해 트리플 크라운 했었어야 했네요.. 그쵸?
                         
백전백패 15-01-17 15:39
   
그래서 트리플 크라운 없으면 다 이대호보다는 아래라는 논리임??ㅋㅋ
이승엽도 양준혁도 트리플 크라운없는데 그러면 다 이대호보다 아래급이겟네요 ㅋㅋ

더이상 대화할 가치도 없겟군요  전형적인 꼴리건식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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