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13 12:39
[MLB] "토론토, 류 영입이 PS 신호탄..대단한 활약" 美 언론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059  


"토론토, 류현진 영입이 PS 신호탄..대단한 활약" 美 언론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경기 시작을 앞두고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3) 효과를 누리며 4년 만에 가을야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에서 기대 이상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팀으로 토론토를 비롯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꼽았다. 구단별 담당기자들이 올 시즌 이 팀들의 성공 요인과 보완점을 언급했다. 

토론토 담당 케이틀린 맥그래스 기자는 ‘클럽하우스 안에선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었지만 외부에서 보는 기대치는 낮았다. 시즌 전 팬그래프는 60경기에서 27승을 예상했지만 지금은 5할5푼의 승률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 한다’며 그 요인으로 류현진을 언급했다. 

맥그래스 기자는 ‘지난해 토론토는 젊은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 소개하는 것이 전부였다. 21명의 투수들이 넘나든 선발진에 에이스로 류현진과 4년 계약을 하면서 그들은 포스트시즌에 진지하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류현진과의 FA 계약이 포스트시즌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맥그래스 기자는 ‘토론토는 수비 실책이 잦지만 이를 극복하기에 충분한 화력을 갖췄고, 불펜은 환상적이다. 평균자책점 3.19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도 대단하고, 구단은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타이후안 워커를 데려와 지원군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 선발등판 앞둔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지난주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홈런 14개를 치며 타율 .308 출루율 .358 장타율 .637을 기록했다. 조정 OPS는 164로 커리어 평균(115)을 훨씬 웃돈다’며 ‘2점차 이하 29경기에서 15승14패로 기분 좋은 놀라움을 준다. 베테랑과 젊은 투수가 어우러진 불펜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최고 중 하나’라고 호성적 이유를 분석했다. 

올 시즌 성적이 일시적인 ‘플루크’인지에 대해 맥그래스 기자는 ‘로스터가 확대되고, 구원투수들이 불펜에 늘어나면서 토론토는 선발을 빨리 교체한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불펜을 쓴다. 이 전략은 162경기 체제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짚으면서도 ‘올해 타자들은 타석에서 더 많은 인내심을 보여주면서 공에 덜 쫓아 다닌다. 지난해 전체 꼴찌였던 타율은 11위, 출루율은 27위에서 16위가 됐다’고 긍정론도 펼쳤다. 

남은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도 낙관했다. 올해부터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10개에서 16개로 확대된 만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구 2위팀까지 포스트시즌이 확보되는 가운데 토론토는 13일 현재 24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맥그래스 기자는 ‘토론토는 에르난데스와 로디 텔레즈를 부상으로 잃었지만 내야수 보 비솃과 투수 네이트 피어슨이 돌아온다’며 ‘양키스의 붕괴는 토론토가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 수 있게 도왔다. 5번 시드를 잡지 못할 수 있지만 팬그래프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1.3%로 본다’고 기대했다. /waw@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13 12:39
   
 
 
Total 6,21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054 [MLB] 김광현의 평균자책점 0.63, 이래도 '행운'인 가 (1) 빠수리 09-16 3326
6053 [MLB] (현지해설) 감정을 읽어낼 수 없는 선수입니다' … 러키가이 09-16 3203
6052 [MLB] [현지언론] MLB.com... 김광현을 집중 조명하다! (2) 러키가이 09-16 2784
6051 [MLB] 현지에서 김광현 KK라고 불르는 이유가 설마 (9) 조니조니뎁 09-15 2966
6050 [MLB] 오늘 시즌이 끝난다면..ML 가을야구 대진표는 이렇습… (1) 러키가이 09-15 2091
6049 [MLB] Rookie of the Year?" 김, 메이저리그 역사를 다시썼다 (2) 러키가이 09-15 2081
6048 [MLB] 다져쓰는 역시 돌버츠 감독이 문제네요.. (4) 쟈이쟈이 09-15 2540
6047 [MLB] MLB.com 김광현 오늘자 피칭 하일라이트. (3) 진빠 09-15 4521
6046 [MLB] 김광현 사이영 주기 싫어서 일까요? (15) 비전 09-15 5019
6045 [MLB] 김광현 대단합니다. (1) 토왜참살 09-15 2528
6044 [MLB] {김광현} 내일 등판에 따른 ERA 테이블 (2) 아리스 09-14 2679
6043 [MLB] 류현진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 순위 (변동) (2) 러키가이 09-14 3012
6042 [MLB] 조미예 이런대우 처음 토론토가 에이스 류 대하는법 (1) 러키가이 09-14 2374
6041 [MLB] MLB.com 류현진 04승 하일라이트 영상 (2) 진빠 09-14 1687
6040 [MLB] 우리 에이스 대단" 반가움 나타낸 토론토 SNS (1) 러키가이 09-14 3307
6039 [MLB] MLB.com "류 최고, 안타 8개 내줘도 경기 통제" (1) 러키가이 09-14 2569
6038 [MLB] '체인지업 15%' 류, 주 무기 버려도 6이닝 1실점 (1) 러키가이 09-14 1584
6037 [MLB] 류4승 6이닝1실점 7K 하이라이트 vs 뉴욕 메츠 (3) 러키가이 09-14 2647
6036 [MLB] {류현진} 내일 등판에 따른 ERA 테이블 (2) 아리스 09-13 2129
6035 [MLB] "토론토, 류 영입이 PS 신호탄..대단한 활약" 美 언론 (1) 러키가이 09-13 2060
6034 [MLB]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 순위.jpg (9월12일 기준) 러키가이 09-13 1154
6033 [MLB] 최지만4번 탬파베이 ML역사상 첫 좌타자9명 라인업 (2) 러키가이 09-12 1998
6032 [MLB] 에이스 류 있는 토론토, 누가 막을 수 있나 외신 호평 (3) 러키가이 09-12 2384
6031 [MLB] 야구에서 감독을 왜 매니저(Manager)라 말할까 (5) 러키가이 09-11 1583
6030 [MLB] 美매체의 호평 "NL→AL 류현진, 감탄할만한 성공" (3) 러키가이 09-11 2422
6029 [MLB] (종합) 류 양키스전 직구 평균 구속 143km..시즌 최저 (2) 러키가이 09-08 3974
6028 [MLB] 류 7월이후 무패-반짝이는 홈 ERA 美베팅사이트 호평 (1) 러키가이 09-07 19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