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믄. 미일전적은 그다지 의미가없습니다.
하지만 한일간의 전적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밑에 어느 글에서 여러분들이 말하신 한일은 미국보다 스쿼드 부터 최선으로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임해서 나오므로 한일간의 성적은 신빙성 있다는 얘기로 미뤄볼때도 그렇겠지요.
또한 달리 덧붙일 근거로 설명드리면, 먼저, 제가 미일간이나 한미간의 성적이 그닥 중요한 게 아니란 이윤 통계가 신빙성을 가지기위한 필요충분조건에서의 젤 중요한 첫번째 요소는 바로 충분히 많고 정확한 시행 샘플입니다. 그 점에서 볼때도 몇경기도 치루지 않은 미일간이나 한미간의 모표본은 지나치게 부족하죠. 이걸로는 모평균, 분산등 통계의 정확한 목적값을 추정하기도 힘들죠. 하지만 그기 비해 한일간은 조금 다르죠. 2천년대 이후로 17승 13패라 했나요?
그래도 30전이라면 물론 아주 충분한 시행의 표본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앞서 예시한 미일간이나 한미간의 승률 평균값 보다 실제경기에서 일어나게 될 승률의 평균에 훨 근사한 값을 가질거란건 틀림없는 사실이죠.
그러므로 한일간의 전적은 어느정도 앞으로도 일어날 한일간 성적의 주요 척도로 참고할만하지만 그외의 시행이 턱없이 부족한. 미일간 등의 성적은 아직은 예상 기준값으로 쓰기엔 오차가 매우 큰 스탯이죠.
아 물론 한일간의 스탯 역시 근 십수년이상으로 더문더문 열린 국가대항전이라서 연속성이 부족한 통계라 큰 의밀 부여할수 없단 사람도 있겠지만 한일간 차일 설명하는데 있어서 적어도 직접 한일간 맞대결로 누적된 통계 보다 더 확실한 기준은 없는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또 경기마다 한일간 구성원이 매번 변하므로 정확한 근거로 받아들이는데 한계가 있단 반론도 있을수가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한일간의 야구계 구성원 전체의 힘의 흐름은 어느정도 파악이 된다고 봅니다. 구성원이 경기 마다 변할지라도 각 구성원간의 능력치 갭이 크지않다면 전체 선수단의 능력치 총합은 어느정도 일정값에 수렴할테니깐요.
이상. 뻔한 얘길 두서가 없이 길기만 했군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