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예행연습하려고 선발 로테 조정했는데 직전에 허리통증으로 경기 건너뛰면 충분히 이런기사 나올만하죠~;;지금 기사하나 멘트하나에 일희일비하는거보다 어짜피 남은한달 성적으로 정해질꺼니까 열시미 응원하는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ㅋㅋ

매팅리감독님 집에 도청장치 한대 놔드려야겟어요

3선발이든 4선발이든 포스트시즌에 등판하는건 매 한가지 ...

내가 한국인 입장이 아닌 매팅리 감독이래도, 놀라스코 보다는 류현진에게 더 신뢰를 보낼 것 같습니다.
시즌 초 부터 꾸준히 활약해 주었고, 또 신참이라 다루기도 쉬운데다, 잘 따라와주니까요
또 무엇보다 자신의 위기상황에서 믿을맨 역할을 해주었으니 더더욱 그렇겠지요

성적이 비슷하다면, 아무래도 신임하는 쪽에 기울 수 밖에 없는게 인지상정이지요.
비단 감독 뿐 아니라, 스태프, 팬들의 입장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다만, 부상이라는 변수는 뭐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일단 좌우좌우 로 볼때.. 같은 실력이면 류가 3선발이죠...

1. 좌 커쇼 2. 우 그레인키 3. 좌 류  4. 우 놀라스코

류현진은 한화에서도 이맘때쯤 등근육에 담오고 그랬어...좀쉬게 해주고 안마좀 해주면 포스트시즌 날라다녀...^^;;

이 기사 쓴 cbs Mike Axias가 원래 류현진 데뷰부터 부정적이었습니다. 기자, 매체에 따라 태도가 다릅니다. 다저스 지역 큰 언론인 la타임즈는 류현진에게 호의적입니다. La 데일리도 호의적. 하지만 .oc 레지스터는 좀 부정적이구요. 사실 cbs는 무시해도 될 수준입니다. 본사가 아닌 지사 기자이고, La 타임즈가 중요하죠. 물론 la 타임즈도 한 기자가 제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놀라스코 다음에 류를 썼더군요. 한 기자입니다. 콜로라도 전때 처음으로. 그만큼 요즘 놀라스코가 잘하죠. 하지만 이 cbs 기자놈은 좀 편파적입니다. 영향력은 없지만.

이런 기사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류현진이 PS 3선발이되든 4선발이되든 상대팀 타선과 컨디션에 맞춰 코치진과 매팅리가 알아서 정하겠죠.
몸관리 잘하고 남은 4경기 호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이건 정말로 영양가 없는 논쟁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