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0-17 15:57
[MLB] 선수들도 인정 류 재기상 후보에 최고투수상 3인에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093  


선수들도 인정했다..류현진, 재기상 후보에 이어 '최고투수상' 3인에도


LA 다저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동료 선수들도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류현진(32ㆍLA 다저스)의 성공적인 재기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주관하고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는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MLBP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MLBPA는 "류현진은 미국 진출 6년 만에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고,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9이닝 단 1.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며 "그는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뽑히기도 했다"고 화려한 시즌 성적을 되짚었다.

디그롬은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2연패에 근접해 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소로카도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상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상 휴스턴),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

류현진은 이틀 전 MLBPA가 발표한 재기상 후보 최종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엔 애틀랜타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 신시내티의 우완투수 소니 그레이가 후보에 포함됐다. 역시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상이다. 한 시즌 동안 직접 맞붙었거나 함께 뛰었던 선수들의 눈에도 류현진의 활약은 특별했던 것이다. MLBPA 최고 투수상과 재기상 투표 모두 9월 중순에 이뤄졌다. 수상자는 다음 주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한편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LA스포츠 허브'는 이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의 몸값으로 4~5년에 1억~1억2,500만 달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10-17 15:57
   
어쩐지 19-10-18 14:01
   
방숭이 언론은 이 재기상에 왜 다르빗슈가 안들어있냐고 난리든데 ㅋㅋㅋㅋ
 
 
Total 6,1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064 [MLB] ESPN 메인 장식 "저평가 류, 가장 성공적인 FA 될 것" (1) 러키가이 11-08 1323
6063 [MLB] [조미예] 김용일 코치, "역시 메이저리그는 달랐다" (2) 러키가이 11-07 1912
6062 [MLB] 美통계사이트 / 류 체인지업, 2019시즌 최고의 구종 (1) 러키가이 11-06 2767
6061 [MLB] 美 언론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유력" (8) 100렙가즈아 11-06 3597
6060 [MLB] 류현진, 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등극 (15) 보미왔니 11-05 5096
6059 [MLB] 류 계약 예상 (18) 더러운퍼기 11-04 4017
6058 [MLB] 사이영 수상자 최종후보 (1) 어쩐지 11-04 2845
6057 [MLB] 2019 월드시리즈 우승은 휴스턴 (7) 어쩐지 10-31 3497
6056 [MLB] 거참 올해는 역대급 희안한 월드시리즈군요~ (3) 태권부인 10-30 3394
6055 [MLB] [스페셜야구] 류현진의 진영의 FA 전술 ② (1) 러키가이 10-30 1626
6054 [MLB] [스페셜야구] 류현진의 가치와 FA 전술 ① (3) 러키가이 10-30 1198
6053 [MLB] MLB.com "사이영상급 류현진, 시장을 테스트 할 것" (1) 러키가이 10-29 3346
6052 [MLB] 계약 규모보단 과연 어느 팀에서 뛰게될지가 궁금하… (3) miilk 10-26 1384
6051 [MLB] 류현진 기록 가치는 4년 1억1000만 달러..기준점 되나 (6) 러키가이 10-25 2333
6050 [MLB] 류현진 선수 아빠 됬네요 ㅎㅎㅎ (6) 냐웅이앞발 10-24 3258
6049 [MLB] 0% 확률을 깨려는 류현진, QO 역사를 새롭게 쓴다 (1) 러키가이 10-23 1670
6048 [MLB] 기자 (텍사스의 짝사랑) 류, 범가너보다 낫다 (댓글) (2) 러키가이 10-23 1264
6047 [MLB] 최지만 미국매체선정 탬파베이 올해의팀 동료감투상 (1) 러키가이 10-23 887
6046 [MLB] MLB 플레이오프 아기 상어 (Washington Nationals) (1) ethereal 10-22 1314
6045 [MLB] 애스트로스-양키스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H/L (1) 드라소울 10-20 1760
6044 [MLB] 끝내기 홈런 호세 알투베의 대단함을 단적으로 보여… (2) 아잉몰라 10-20 2237
6043 [MLB] [이현우] 보라스의 류현진 판매 전략, 과연 통할까? (4) 러키가이 10-18 3613
6042 [MLB] MLB닷컴 "류 QO 모범 사례..대형계약 자격있어" (1) 러키가이 10-18 2726
6041 [MLB] 선수들도 인정 류 재기상 후보에 최고투수상 3인에도 (2) 러키가이 10-17 2094
6040 [MLB] 류현진이 '다저스' 떠나게 되는, 3가지 이유 (5) 러키가이 10-17 3408
6039 [MLB] LA 매체 "류 4~5년 1억~1억2500만 달러 가능" (6) 러키가이 10-17 2771
6038 [MLB] 차별의 한이 묻혀있는 다저스타디움..LA 스토리 (1) 러키가이 10-17 172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