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ESPN은 스포츠센터 프로그램에서 자사 복싱 해설가이자 복싱 트레이너인 테디 아틀라스까지 전화로 연결해 초빙해 오도어의 펀치를 집중 조명하기까지 했다.
아틀라스는 “NBA 선수들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면 측은하게 보일 정도로 형편없는 펀치를 제멋대로 휘두르는데 오도어는 상당히 수준급 펀치를 날렸다. 펀치를 날리는 순간 팔을 쭉 뻗어 체중을 실었다. 복싱 레슨을 받은 것 같다”면서 그의 펀치 퀄리티에 ‘격찬’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바티스타에 대해서도 “상당히 좋은 맷집을 보였다. 얼마 전 (아미르) 칸이 카넬로 알바레스를 상대로 보여준 맷집보다 훨씬 더 좋았다”고 칭찬을 보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역사상 경기 액션을 복싱 전문가가 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오늘 피츠버그 중계중에도 몇번이나 어제의 펀치를 보여줄 정도로... ㅋㅋㅋ
암튼 오도어는 이 펀치 한방으로 전국구가 되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