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가 메이저 역사에 top10 명경기에 들었다네요 정확한 팩트는 모르겠고 어째든 생방으로 봤는데 지렸다는.. 강정호의 존재감이... 이때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듯
2회 삼진을 파울로 오심 바로 홈런맞음
항의하다 포수 서벨리, 감독 퇴장 당함
5회 명불허전 알바레기의 깨알같은 실책으로 추가점 내줌
5회 지금은 은퇴한 투수 AJ버넷의 10년만에 홈런 피츠버그의 첫득점
8회에 강정호 추격1타점 동점득점
10회 오심해서 홈런때린놈이 또 홈런때림 <--- 이때까지만 해도 이놈이 주인공으로 세인트승으로 게임이 끝나는줄
10회 강정호가 누가봐도 2루타쳐놓고 3루까지 내달림 / 상대방도 어이상실하고 아나운서도 한동한 할 말을 잃고 홈팬들은 방방뛰고 난리가남 결국 득점 하고 동점으로감
12회 오늘 홈런2개친(2회에 오심으로 홈런한개) 놈이 또 홈런성 타구를 날리는데 로드리게스가 파인플레이 <----- 여기서 홈런쳣으면 3홈런으로 얘가 주인공이 되는경기로 끝날뻔
13회 강정호의 파인플레이
14회 피츠버그의 실책과 안타로 점수를 내주고 1점차로 세인트가 앞서감
14회말 피츠버그 선두타자가 안타로 1루에 나가고 맥선장이 타석에섬 초구가 높은 쪽에 들어왔는데 어이없게도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함. 맥선장은 어이없다는듯 한동안 생각에 잠기고 홈팬들은 그 동안 쌓여 왔던 분노를 심판에게 야유함 심판도
흥분하고 잠시 경기 중단
2구가 낮은 쪽에 제구가 꽤 된 공을 걷어 올려 홈런만들고 역전
주전포수와 감독의 퇴장과 함께 심판의 오심에 얼룩져 깨름직한 패배를 당할뻔했으나
강정호와 맥커친의 활약으로 결국 역전
사실 강정호 타석차례가 곧 오는지라 강정호가 마지막 역전타를 날릴 기회도 있었는데 역시 맥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