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1-03-16 10:17
[MLB] 몬토요 감독 "류현진 속구가 살아있다, 체인지업 훌륭"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456  


몬토요 감독 "류현진 속구가 살아있다, 체인지업 훌륭"


류현진 디트로이트전 4이닝 4K
투구수 60~65개 수준까지 올려
속구구속 148km 까지 올라온 상태
몬토요 감독 "속구가 살아있다" 평가

류현진인 16일 디트로이트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류현진(34·토론토)이 팀 에이스로서 기대감을 채우고 있다. 구속과 구위 모두 순조롭게 끌어올리면서 마운드 안정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류현진은 16일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없이 삼진 4개를 잡았다.

긍정적인 신호가 여럿 나왔다.

앞선 등판 보다 투구수와 이닝을 끌어올렸다. 류현지은 효과적인 투구로 4이닝 동안 49개를 던졌고 불펜에서 15개를 더 던진 뒤 투구를 끝냈다. 5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구수 60~65개를 이미 만들어놓은 상태다. 류현진은 남은 캠프 동안 투구수를 100개까지 끌어올린 뒤 개막을 맞을 계획이다.

속구 구속이 올라왔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류현지은 이날 속구 최고구속 92.2마일(약 148㎞)을 기록했고 평균 90.4마일(약 145㎞)을 기록했다. 여전히 캠프 중반이라는 점에서 류현진의 속구 구속 증가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커터가 더욱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속구의 구속이 뒷받침돼야 한다.

류현진은 3회 안타 2개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가볍게 위기를 탈출했다. 삼진 2개가 모두 날카로운 체인지업에서 나왔다. 빅터 레예스 상대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은 뒤 씩 웃은 류현진은 경기 뒤 이에 대해 “사실 사인 미스가 나왔다”며 웃었다. 대니 잰슨과의 호흡이 오히려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다.

류현진에 대한 끝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는 찰리 몬토요 감독도 류현진의 등판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몬토요 감독은 “정말 보기 좋은 투구였다. 류현진의 속구는 살아있는 듯 움직였고,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아주 뛰어났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1-03-16 10:18
   
 
 
Total 2,78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76 [MLB] "류현진이 4등급이라고?" 美 전문매체 선발 랭킹에 팬… (9) 러키가이 04-01 2228
2675 [MLB] 야구는 구라다 / 류현진 vs 하퍼 1.3㎏ 배트의 괴력 (1) 러키가이 03-29 1105
2674 [MLB] 류 MLB 선발투수 랭킹4위 호평..커쇼·다르빗슈보다 높… (1) 러키가이 03-25 1610
2673 [MLB] 야구는 구라다 앗, 사인 미스...류 러키가이 03-17 1559
2672 [MLB] 몬토요 감독 "류현진 속구가 살아있다, 체인지업 훌… (1) 러키가이 03-16 3457
2671 [MLB] 류 완벽투 본 현지 기자 "아마 토론토 감독이 이렇게 … (1) 러키가이 03-16 3198
2670 [MLB] 해설자 평가 완급조절 피칭 투구 속임수가 뛰어나다 (1) 러키가이 03-16 1589
2669 [MLB] 토론토 포수 류 '피칭의 장인' 전 감독도 극찬 (1) 러키가이 03-06 2870
2668 [MLB] ML 수비 능력자! SD코치들 김하성 환상 수비에 엄지척 (2) 러키가이 03-05 1401
2667 [MLB] [단독 인터뷰] "류현진이 팀에 희망을 줬다" TOR 사장 … (1) 러키가이 03-03 2393
2666 [MLB] 3년 ERA+ 1위 디그롬 2위 RYU..NY 언론의 경계와 의구심 (1) 러키가이 03-02 1579
2665 [MLB] 영상으로 본 김하성 맹활약.. 얼굴에는 '긴장'… (1) 러키가이 03-02 1437
2664 [MLB] 류 2021 평자 2.80 이상? 이하?' MLB진행자 내기 화제 (2) 러키가이 03-02 1270
2663 [MLB] 류 AL 사이영상 배당률서 전체 5위, 오타니 24위 (1) 러키가이 02-26 1352
2662 [MLB] "류현진은 류현진" 박찬호 넘는 위업 보인다 (1) 러키가이 02-26 1145
2661 [MLB] 류 때문에 99번 못 단 투수, 이젠 '마스코트'에… (1) 러키가이 02-26 1298
2660 [MLB] 美언론 "양현종, 초청선수 중 ML 진입 1순위..TEX에 필… (2) 러키가이 02-26 1075
2659 [MLB] 김하성에 놀란 현지 언론 "2루수 깔끔하게 잘보는데?" (3) 러키가이 02-26 1220
2658 [MLB] 류 첫 라이브피칭 극찬 "S존 구석구석 페인트칠" 몬토… (1) 러키가이 02-26 1013
2657 [MLB] 류, 스프링어 상대로 라이브피칭.."역시 류현진" (1) 러키가이 02-26 838
2656 [MLB] "통역에게 월급주는거 지겨웠어" 매리너스 사장 망언 (1) 러키가이 02-22 2218
2655 [MLB] 토론토 투수코치 "류 지난해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 (1) 러키가이 02-22 1404
2654 [MLB] MLB.com 예측 "양현종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불펜 … (1) 러키가이 02-22 809
2653 [MLB] 후배가 본 '괴물'의 비밀 "현진이형은 .. (1) 러키가이 02-22 933
2652 [MLB] 텍사스 투수코치 "양 내구성·제구·변화구 다 뛰어나 (2) 러키가이 02-18 1884
2651 [ML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성공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 (1) 러키가이 02-04 1884
2650 [MLB] "보라스와 친해졌잖아"..캐나다 매체가 본 류현진 계… (1) 러키가이 02-03 25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