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영상 보니까,
유리배 성님이 힛미. 라고 말하는거 같던데요.
그냥 장난삼아서 자기 때려달라하구선 저러고 노는거 같은데..

뭐.. 알아서 잘 해명하겄죠 ㅎㅎ

제 생각은 연장선이 아닌가싶네요
라미레즈로 시작된 장난으로
유리베와 현진사이에 오해로 유리베가 화난상황
 또는 유리베의 장난동참으로보이네요

제말이요.. 저도 좀 찾아보니.. 얼음물인지 얼음인지, 해바라기 씬지..로 장난치다가 생긴일이고.. 그냥 장난정도 일로.. 소설쓰기 좋아하는 호사가들 입이 만들고 부풀려.."류 vs 유리베 일촉즉발!" 찌라시 기사 만들더군요..

이곳 게시판분들도.. 좀 자중하시고.. 전후 상황들도좀 생각해서 판단하고 글쓰시고 하셨으면 합니다..

여튼 내일 ACE-OFF!!! COMING SOOOON~!

현진이가 얼음 한조각을 들고 뱃보이한테 그걸로 유리베한테 무언가 하라고 시키고 헨리랑 같이 숨어서 유리베 눈치보는것도 있었죠 ㅋㅋ 가끔 다저스 덕아웃 화면 보면 장난친 다음에 헨리 정색하는 장면 자주 잡힙니다 ㅋ

싸대기를 후려갈긴거처럼 매도하는 게 아니라 다저스 중계보다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현진이가 다른 부분이 아닌 얼굴에 손을 대고 유리베가 정색을 하니 이슈화된거죠.
미국문화는 나이에 대한 격이 없다쳐도 그걸 그대로 중계해 유교문화가 관습화된 우리나라에선 당연 좋은 시선을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도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장난을 하더라도 머리나 얼굴에 손대는 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싫어하죠.
제가 그린내님하고 친한데 얼굴을 밀쳤던 만졌던 하면 기분 좋을까요?

물론, 유리베가 푸이그, 류현진, 라미레즈등과 어울려 장난치는 거 재밌고 보기 좋지만
장난이 심하면 그때부턴 장난이 아닌지라 그런 부분이 우려됩니다.

요즘 다저스 장난보면서 많이들 우려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직은 언어가 안 통해 터놓고 얘기하기도 힘든데 잘못하면 오해를 살만한 부분도 많죠.
스페인어 쓰는 그 친구들끼리야 언제든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며 오해도 풀 수 있지만 현진이는 그렇지 않잖아요.

사실 전 아까 중계보다가 깜작 놀랐거든요.
유리베한테 낚인건지는 몰라도 너무 정색을 해서... 중계 카메라도 3번 연속 돌리고~~

아무 일 아니라고 해도 중계보다가 그런 일 터지면 깜짝 놀라죠.

그만 하세요 ㅎㅎ
친한 친구들 사이는 머리도 터치하고 얼굴도 만지고들 하잖아요?
친구들 다들 있을꺼 아니예요
별거 아닌거 같구만 왜자꾸 확대 해석하시는지...;;
기자들이야 클릭수로 밥벌어 먹고 사니 자극적인거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평소 류현진 라미네즈 유리베 푸이그의 관계를 아시고
유리베가 어떤 장난을 치는지 아신다면 진지해질 이유가 전혀없을것 같네요

헨리 ㅋㅋㅋ

화면 상 심각하게 손을 댄건 아니라고 봄
하지만 쓸데없이 진지하 건, 꼰대 건,유교 문화 건,어그로 건,... 좋아보이진 않음요.
크루즈 양키스로 가고 난 후 현진이 더 신경써줬던 아저씨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나이 어린 후배에게 했더라도 똑같이 느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