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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4 10:21
[KBO] 골든글러브,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983  

▲ 두산 유격수 김재호는 수비에서 경쟁자들보다 뛰어났으나 타격은 부족했다. ⓒ 한희재 기자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에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 선수는 두산 김재호, 넥센 김하성, LG 오지환이다. 김재호가 198표를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하성이 95표, 오지환이 49표를 얻었다.

타율은 김재호가 3할로 0.280대를 친 두 선수와 비교해 높지만 OPS는 오지환-김하성-김재호 순이고 WAR도 마찬가지다. wRC+(파크 팩터를 고려한 득점 생산) 역시 위의 순위와 같다. 그러나 수비 지표 RAA에서는 김재호가 19.2로 오지환 김하성에게 크게 앞섰다. 공수를 모두 고려한 WAR에서는 김재호 오지환이 동점을 기록했고 김하성이 뒤를 따랐다.

방망이보다 수비가 중요한 유격수라는 이유로 김재호가 100표 이상의 차이로 수상했다고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KBO 리그 골든글러브는 공수를 모두 고려한 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수 모두를 고려했다고 봤을 때는 2루수 부문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 2012년 앤드류 맥커친은 실버슬러거(왼쪽 트로피)와 골드글러브를 함께 받았다. 사진은 2013년 시즌 개막전에서 트로피를 받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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