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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언론 "오승환 보유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행운" 출처 엠스플뉴스 | 박정수 | 입력 2016.06.2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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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마무리로 등판한 오승환에 대한 지역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오승환은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8-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무실점으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을 1.66에서 1.62로 약간 낮췄다.
경기 후 미국 스포츠 언론 NBC스포츠는 이날 오승환 활약에 대해 "위기가 있었지만 자신의 임무를 해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언론매체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경기 후 게재된 '오승환은 로젠탈의 대체자로 현명한 선택'이란 기사에서 "한국과 일본야구를 경험하면서 강한 압박을 이겨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불펜의 베테랑이 바로 오승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에 "어떤 경우라도 불펜에서 오승환을 보유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행운이다"라며 오승환을 극찬했다.
이날 경기 무실점으로 세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후 원정 18경기 19.2이닝 무실점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30일부터 양팀은 홈구장을 세인트루이스로 옮겨 2연전에 돌입한다. 양팀 선발투수는 캔자스시티 에디슨 볼케스 (7승 7패, 평균자책 5.15)가 나서고, 세인트루이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7승 5패, 평균자책 3.02)를 예고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