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까지는 두산이 압도적으로 씹을줄 알았죠

SK에게 졌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진 않습니다.

올해 보스턴의 스타트처럼...

재작년에도 특히나 원년부터 그 어떤 팀보다 유독 기아(구 해태)란 팀에 강했던 팀이 두산이었기에 미치는줄 알았는데, 작년엔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한국시리즈에서 4:0으로 우승을 할줄 알았는데, 결과에 대해 진짜 기절할뻔 했었습니다.

두산팬이지만 팀 전력이 이전에 비해  많이 맛이 갔죠

양의지 공백도 커보이고 초반에는 1위를 하고 있지만

야수들 뎁스도 이전같지 않아서 두고 봐야할 듯

작년에는 용병이 없다시피 했는데 용병2명이서 2홈런 8타점인가 ㅋㅋㅋ

정규시즌은 잘했으나 코시가 아쉬웠죠

FA선수들을 잡지못하는건 계속된 우승으로 선수단 연봉이 높은편이라 그런거죠. 두산의 모기업의 지원이 쥐뿔인지는 모르겠네요. 모기업의 지원(사실 지원이라는 표현도 웃깁니다. 광고료 지불했다고 해야죠. 야구단의 홍보효과가 그정도 돈은 충분히 지원할 만큼은 됩니다.)규모에서 두산은 중상위권(작년기준 전체 4위였습니다.)입니다. 그러한 지원의 영향으로 연봉총액도 올해 4위이고, 매출액 기준으로도 3위입니다. 두산이 모기업의 지원을 못받았다고 뭐라하실정도면 두산보다 낮은 지원을 받는 나머지 팀들은 더 도깨비 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