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도전을보고나니 예전 이승엽에게 실망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너가뭔데 실망을하던 말던 이라고 하실수 있지만 응원을 하던 팬으로써 그랬었죠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나 저는 실망했었죠
한창 날라다닐때 미국안가고 일본간것과
일본에서 벌만큼 벌었음에도 미국에 도전 안한것
이승엽 선수 마음이고 프로가 금전적 대우 해주는곳 따라가는것고 맞지만
사실 요미우리 중계권료 가격듣고 이승엽한테 더 실망했었죠.
이승엽연봉 보다 국내방송사가 요미우리나 지바롯데마린스에 지불하는 중계권료가 더 크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이승엽 에이전트도 알고있었을테고 연봉 협상 전략에 활용했을것 입니다. 국민 거포가 국민 중계권료 내주고 일본유학보내준 기분이랄까...
그런면에서 이대호가 더 멋져보입니다.
이승엽은 너무 신사인것처럼 보이기도하고 그모습이 때로는 겁쟁이처럼 보이기도하고.
제 이런 생각이 비난 받을수도 있겠디만 저는 이런느낌이였네요. 적어도 우리선수들은 일본에 당당한 선수가 되었으면 우호관계를위한 젠틀함은 때론 비겁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