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요...최소한 초청선수로 초청이라도 해주는 구단이 있어야 도전이고 자시고 할텐데..
속으로 가고는 싶은데 불러주는데는 없고 걍 지들끼리 앉아서 마치 갈 생각이 없어서 안 간다는 식으로 정신승리하는거죠.
대만애들이 대만선수들도 메이저 가면 잘 할수 있는데 안불러 준다는 소리와 똑같은 멍멍이소리.
일본 애들은 과거 리그 씹어 먹던 후쿠도메나 아오키를 샘플로
지금의 일본리그 탑리거의 메이져 진출시의 스텟을 예상하는게 아니라
자국에 있다가 메이져로 진출한 이대호나 오승환의 자국스텟과 메이져 실적을 비교해서 자국리거 누구누구는 통한다 안통한다라며 평면적인 비교질을 하거나
이치로의 영향으로 일본 타자들이 딱총이 됬다고 자위하는데
원초적인 문제는 그게 아니죠
선천적인 피지컬의문제 후천적 웨이트 트레이닝의 문제
적응력이나 정신력의 문제, 그리고 일본리그보다 더 받고 더 활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기 확신이 결여 됬기 때문으로 봐야죠
과거 mlb에 진출한 일본 선수들과 달리
자국리그를 거쳐간
이대호나 오승환이 mlb와 npb의 수준차이에 따른 스텟 편차가
마이너스가 아닌 프러스가 되는 이유는
단순한 메이거리거의 성향(정면승부)이나 물리적 조건(하드한 마운드)뿐만 아니라
이대호나 오승환의 마음가짐이나 적응력에 기인한 거죠
역으로 말하자면
npb시절 오승환이나 이대호나 이정도 스텟유지하면 됬지 하는 메너리즘이 그들 가슴 속에 존재했다고 유추됩니다
그들 스스로 일본 리그 시절 최선을 다했다며 부정할지도 모르지만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은 아니었을 겁니다
물론 일본리그의 외국인에 대한 견제 관행이나 혹사 그밖에 일본 야구 문화의 규율이나 특수성에서 해방되어
자기 능력을 배가하는 하는 시너지 요인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 그랬죠??
"야구만 생각하면 되니까 (메이져 리그가 ) 편하다"라고 ...
강정호가 그랬나......???
오승환이 그랬죠. 메이저 너무 좋다고.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고 구단이 관리도 잘해준다면서...인터뷰 할 때마다 매번 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일본에 있을 때 얼마나 혹사 당하고 제대로 관리를 못 받았으면..
하얀그림자님 말씀대로, 일본애들이 역시 잘라파고스답게 단순한게.. 자국리그에서 뛰는 자국선수와 외국선수의 능력과 스탯을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한다는거죠.
일본에서 뛰는 외국선수가 갖는 "해외리그에서 뛴다는 핸디캡"과 "경기력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일본리그의 극심한 외국선수 차별/편파" 등의 마이너스 요소, "일본선수의 열등한 피지컬과 파워" 등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단순 일본리그에서의 스탯만 놓고 비교하니 일본리그에서 이대호나 오승환 비스므리한 스탯이면 다 메이저가서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