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4-10-22 01:43
[국내야구] 국내리그 걱정이네요...
 글쓴이 : darkfonronier
조회 : 1,854  

 
 
      양현종, 장원준, 벤덴헐크를 일본 스카우트들이 지켜보고있다는데 강정호는 이미 메이저간다 그러고
 
      김광현선수도 해외리그 진출이 확실시 되는거같고... 내년 FA도 내후년 FA도 우리나라 리그 정상급의
 
      스타선수들과 에이스급 투수들이 계속 해외로만 나가면 국내리그는 어떻게 될지 참 걱정입니다.
 
      스타가 있어야 팬도 있는건데...  이렇게 계속 리그 정상급선수들이 해외로만 나가면 리그수준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그냥 국내리그 자체가 뭔가 썰렁하고 휑한 느낌이 들거같네요..
 
      리그정상급 실력의 스타선수가 있다는건 그 팀과 팬들의 자부심이기도 한데 말이죠.
 
      좋은 야구장은 여기저기 막 새로짓고는 있는데....  글쎄요...  
 
      KBO가 이문제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HH3 14-10-22 02:24
   
글의 뉘앙스가 마치 해외로만 나가는 선수들의 잘못인양 분위기가 쏠리는 느낌이 있네요.
프로선수들은 당연히 자기 실력에 맞는 대우를 받기위해 행동할 자격과 자유가 있고
그걸 물리적으로 제한하려는 행위는 매우 안좋다 할수있겠습니다. 독재국가도아니고..아니.. 맞는건가..
문제는 협회나 구단들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선수의 실력에 걸맞는 대우 해줄수있으면 보유하고 아니면 보내주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스타 선수들 보유하고 싶으면 그만한 대우,댓가를 치러야하죠.
그정도 가치도 지급 못하고 선수만 가지려고하는건 도둑놈심보 입니다.
     
말봉이 14-10-22 04:45
   
선수탓이라는 뉘양스는 니 뇌속에 있는 듯 본문글을 어떻게 읽어야 그런 뉘양스가 나오는건지 ㅉㅉ
     
아라미스 14-10-22 09:56
   
도둑놈 심뽀드립은 뭐죠 ㅋㅋ 시장규모가 완전히 다른데... 어이없는 댓글이군요..
     
스포티지 14-10-22 15:52
   
그럼 반대로 실력도 안되면서..외국 용병 제한 해서.. 실력보다 연봉 더 받는거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지금 우리 나라 야구 선수..연봉 거품 확실히 있어요.. 몇몇 선수만 연봉 보다 싸게 받고, 대부분은 지금 연봉 외국 나가면 반값도 못 받아요..
유럽야구 14-10-22 08:52
   
언제까지 몇몇 스타 선수들에게 의존을 해야하나요? 스타선수가 뭐 아예 못 만들어 지는것도 아닌데요.

오히려 스타선수가 될법한 유망주들이 고교시절에 혹사로 인해 사라지는것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그점을 우려해야지요.
뿌후니 14-10-22 09:33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박찬호 선수 활약할 때쯤 아니 그 이전에 선동열이나 이종범 선수 일본 나갈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결과는 오히려 반대죠. 그들의 해외 활약을 보면서 공을 잡고 꿈을 키운 아이들이 지금의 스타 선수들이죠.
     
스포티지 14-10-22 15:53
   
선동열,이종범이 해외 나가서 활약 했다고 꿈을 키운 선수들 없을 겁니다.
 일본 리그고 활약한 횟수도 매우 작아서....
박찬호면 또 몰라도.. 선동열, 이종범은 아니죠.. 특히 이종범은 한 3개월이나 활약했나??
아라미스 14-10-22 09:54
   
데뷔하자마자 에이스급으로 활약하는 신인투수가... 류현진 김광현 이후로 거의 맥이 끊어진듯...
괴물 신인들이 출현해야 리그 활기가 생길터인데 안나오네요 ㅋ
     
남자답게 14-10-22 10:18
   
김광현은 아닙니다. 김광현 데뷔시즌에는 거의 대부분 경기에 불펜으로만 나와서 80이닝도
못던졌고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건 08년도 부터입니다. 프로에서 1년 조련받으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다음해부터 터지기 시작한거죠...그러면서 강력한 포스 뽐내며 국가대표로
뽑혀서 베이징까지 가게된거고...

데뷔하면서 1군에서 뛰며 쏠쏠한 활약을 펼친 선수는 있어도 데뷔와 동시에 에이스급으로
활약한 투수는 류현진 이후로 없습니다...

류현진 동기인 06한기주, 08 김광현, 08임태훈, 11임찬규 정도가 고졸신인으로 데뷔하자마자
나름 괜찮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죠..데뷔시즌부터 에이스급은 아니었습니다
          
아라미스 14-10-22 10:38
   
2년내에 터지면 전 신인급 터진걸로 본건데요.. 팀사정상 기회 못받는 경우도 있을거고..
               
남자답게 14-10-22 11:27
   
"신인급"이 아니라 "신인"이라고 하셨는데요...

프로야구 신인상 시상식 기준으로 본다면 2년차 혹은 그 이상의 중고신인도 신인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엄격한 의미의 괴물신인은 보통 1년차 루키를 말하죠...

그 괴물의 계보에는 이상훈, 이종범, 이승엽, 김현수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데뷔시즌부터 괴물급으로 확 터진 선수들은 아니니까요...

프로야구 초창기라 할 수 있는 80년대 제외하고 90년대 이후로 본다면 "괴물신인"
타이틀이 붙을만한 선수는 93양준혁, 96박재홍, 06류현진 셋 뿐입니다..

다른 스타 선수들의 1년차는 에이스 혹은 괴물타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정도였죠.
그 중에서도 류현진이 대단했다고 평가받는건 양준혁, 박재홍이 뛸 때만 하더라도
팀별로 고졸신인이 나름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던 선수들이 있던 시절의 프로야구라서
그 중에 괴물급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상할게 없었지만 06년도는 이미 투수분업화가
정착된 상황이라서 더이상 괴물신인이 나오기는 어렵고 특히나 투수쪽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거라는 평가를 받는 시대에 류현진이 튀어나왔기 때문에 더 신기한
일이었죠..

님 말대로 2년내에 터지는걸 신인으로 본다면 대졸 오승환은 둘쨰로 치더라도 고졸
2년차에 팀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한 한기주, 윤석민, 배영수도 다 터진거고 괴물신인
입니다.
                    
아라미스 14-10-22 15:02
   
최근에 고졸신인급 투수가 뛰어난 활약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김광현도 넣어본건데 류현진이 더 괴물인건 저도 충분히 압니다. 개인적 기준은 정답이 없는건데 그걸로 태클을 거니 할 말이 없네여 ㅋㅋ
쟝쟝맨 14-10-22 10:38
   
되려 야구 선배들의 진출이 잦아 져야 국내야구에서 님이 말하는 스타급 선수 양성이 더 활발하게 되지않을까요 ?.. 전 좋은 선례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버킹검 14-10-22 11:52
   
장원준급마저도 해외로 나가게 되어버리면...한국야구 많이 힘들어질 듯...

결국 돈임...돈으로 처발라서 이기는 방법뿐...^^;;
포러벤지 14-10-22 13:33
   
해외진출러쉬 양면성이 있다고 봅니다.
본문을 적으신 분은 단점에 대해서 지적하신 것 같은데 저는 일리가 있고 충분히 걱정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좋은 선수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못해서 자국리그가 활발하고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한다면 해외진출 많아진들 무슨 야구발전을 기대하겠씁니까~?
물론 두 가지 사안이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서로 물고물리는 식으로 돌아가는것이므로 두가지다 두마리 토끼잡는 식으로 같이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두 사안 모두 탈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otal 8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 [국내야구] 선동열 진짜 욕 무쟈게 먹는군요 (14) 주말엔야구 10-22 4522
17 [국내야구] 이번에 김성근 감독을 만난건 두산밖에 없는것 같아… (2) 개론학개론 10-22 1653
16 [국내야구] 야구관련 찌라시라는데... (3) 주말엔야구 10-22 7073
15 [국내야구] 국내리그 걱정이네요... (15) darkfonronier 10-22 1855
14 [국내야구] 두산감독도 경질..ㄷㄷ (4) 붉은남작 10-21 1545
13 [국내야구] 내일 선발투수 우규민 vs 에릭 으로 바꼈네요 추추폭폭 10-21 541
12 [국내야구] 롯데는 왜케 조용하지?? (7) 버킹검 10-21 1181
11 [국내야구] 찰리가 약간 불안한 점 (4) 루니 10-21 931
10 [국내야구] 오늘 선발은 누굴까요 (9) 루니 10-21 831
9 [국내야구] 프로야구 Hot한 외야 골든글러브를 예상해 봅시다 (5) 암코양이 10-21 727
8 [국내야구] 각 팀에 어울리는 감독. (2) 하하킹 10-20 1008
7 [국내야구] 각팀에 어울리는 감독 (7) 이기적인년 10-20 1954
6 [국내야구] 내년부터 야구장 음주 금지 ~ (10) 블루하와이 10-20 3656
5 [국내야구] 2년 연속 4강 실패, SK 김용희 신임 감독 내정 (2) 개론학개론 10-19 1412
4 [국내야구] KIA, 선동열 감독과 2년 10억 6천만원에 재계약, 한화 … (18) 딸기가좋아 10-19 2809
3 [국내야구] 기아타이거즈 음..... (1) 쇼킹너구리 10-19 852
2 [국내야구] 선동열이 검색어에 떠 있길래.. (6) 엔티 10-19 1089
1 [국내야구] 야구 게시판이 ;;;;; (19) 이서현 10-19 1172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