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높은 쪽 스트라이크 존의 실종 역시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심판 개개인의 독특한 존은 뭐 그럴 수 있다손 치더라도, 가만 보면 높은 스트라이크 존은 심판 공통으로 상실된 것 같아요. 타자 겨드랑이 정도의 높이로만 와도 절대 스트라이크 콜 안 합니다.
그리되면 투수 입장에서 던질 수 있는 곳이 너무 제한되고 타자 입장에서는 집중할 존이 좁혀지니 훨씬 유리해지겠죠.
바깥쪽을 잘 안잡아주긴하지만 ..대신 안쪽은 MLB보다 훨씬 후하고......더 잘잡아줌...
이번에 들어서 높은 쪽은 조금더 잡아 준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높은쪽은 ...잘 안잡아주는것 같음...
심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그렇다고 낮은볼도 잘... 안잡아주는거 같고...
아직까지 ....우리나라 스트라이크 존 높낮이가 너무 박함..
한가지 더 추가 하자면 심판의 자질입니다.
얼토당토 않는 자세로 보거나 심판 위치가 바뀌거나 해서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성이 없다는 겁니다.
팔색조 변화구 투수도 아니고 투피치 투수 공 판정도 왔다 갔다 하는것은
명백한 토토영향이거나 심판 자질이죠.
한게임에 몆개라면 그럴 수 있다 쳐도 작금에 프로야구는 도를 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