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에이급 투수를 제외하고 필요할 때 가운데 스트라잌을 못 넣네요.
코너웤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밀어내기 하면 패색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가운데 스트라잌을 못 넣네요.
개막해서 지금까지의 경기내용이 대부분 아래와 같은 패턴을 띱니다.
팽팽한 상황에서 볼넷을 남발해서 주자를 모으고 폭투, 밀어내기 등으로 게임을 망치죠.
타자가 아무리 잘쳐도 3할입니다.
가운데 꽂는다 해도 아웃될 확률이 훨 높다는 말이에요.
설사 홈런을 맞더라도 솔로를 맞아야 해요.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왜 볼넷을 남발하는지... 이게 대부분 점수로 연결되거든요.
결론은 투수들의 기본기가 수준이하라는 겁니다.
프로무대에 설 자격미달의 투수들이 많다는 거예요.
최근 몇년간 타자의 발전에 비해 투수는 오히려 퇴보했다는 걸 느낍니다.
한 5년전만 해도 투수수준이 이렇게까지 수준미달이지 않았습니다.
팀수가 늘어나서 자격미달의 투수들을 억지로 끼워맞춘 게 결정적 원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