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 망발이냐... 송지선이가 언제 xx했냐...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최종적으로 팬들이나 대중들에게 면피성 사과성 멘트로 상호 합의하에 우리 1년 반정도 사귀였지만 사생활 측면에서 밝힐 수 없는 일들이 있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바로 사귄적 없다고 부인하는 임선수 기사 나왔지... 그런 상태에서 송지선이가 느끼는게 뭘까... 미틴여자거나..... 혼자서 스토커하는 나이 많은 여자이거나.... 없는 이야기 지어냈거나.. 등등 자신의 자존감이 개떡이되는 상황을 지켜봤다... 초반 그토록 창밖을 향해 마직막 인사를 하고도 무서워서 두려워서... 목을 메니 아파서 못죽었다는 그래서 살려달라고 했던 여자가 그날 죽었다... 이래도 직접적인 원인이 뭔지 모르다고 할텐가.... 그 모친이 인터뷰한거 봐라... 그럼 왜 죽었는지... 아니 죽었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테니..
임태훈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어야 속 시원하겠냐라고 하는데
산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이 가만히 보면 정말 비겁하고 야비한 말인걸 알았으면 합니다.
'임태훈 선수가 정말 xx하면 어쩌려고?'라고 하는데...
세상에는 누구나 버거운 고민들이 있고, 힘겨움이 있습니다.
본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죠.
어쨌거나 송지선씨를 살릴 수 있는 수단은 임태훈 선수가 가지고 있었고, 최종적으로 거부했던건 임태훈 본인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건 충분히 비난 받을만한 일입니다.
도의적 책임도 안지겠다는건 정말 뻔뻔한 겁니다.
전 앞으로 임태훈이 선발을 하거나 구원등판하면 야유할겁니다.
술 마시고 폐인이 되든 뭐가 되든 본인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추신수 선수는 미국에서 음주운전해서 벌금 내고, 구류 받고 죗값을 치뤘지만 그토록 비난받았죠. 미국 네티즌한테 가루가 되도록 까였죠. 타이거우즈도 마찬가지죠. 사생활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죠. 슈워제네거도 마찬가지죠.
근데 그쪽 네티즌들이 '그러다 애 정말 xx할 것 같다. xx해야 속 시원하겠냐'라고 말하진 않죠. 충분히 비난 받을만 하니 비난받는겁니다.
송지선씨는 정말 억울한거죠. 누구 피해 준 적도 없는데, 자기 사생활 떠벌린 한 남자 때문에 직업 전선에서 퇴출 위기였고, 정신적으로 폭발한 것....수습하려고 했는데 결국 그 남자가 버렸죠. 정말 안 사귀어도 면피용으로 조금만 희생하고 '잘 사귀고 있다' 한 마디만 하면 될 일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