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경기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 쳤고 , 다음날 달빛경기에서 결장했고 ,팀도 무기력하게 졌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평소보다 너무 보여줄려는 마음이 컸던거 같습니다.
허들감독에게는 봐라 내가 빠지니까 힘을 못썼지 라고, 그리고 달빛에게는 봐라 어제 내가 안나와서 쉽게 승수 챙길수 있었지 라고,
그리고 제일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 추신수 에게 , 신수형 내가 이정돕니다 라면서 몸에 힘이 평소보다 더 들어간거 처럼 보였고 어떻게든 한방을 보여주려는듯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슬라이더 유형의 공을 전부 잡아당겨서 3루땅볼을 치더라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