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단장회의·이사회에서 도입 여부 검토(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4 프로야구에서 오심 논란이 끊이지 않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르면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21일 "최근 오심이 빈발하면서 팬들의 불신을 사는 현실에 이르렀다"며 "6월초 열리는 단장회의와 이사회에서 비디오 판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야구계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세밀하게 비디오 판독을 할 수는 없지만 구단과 팬들의 불만이 워낙 큰 만큼 방송사의 도움을 얻는 등 가능한 범위내에서 이르면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려 빨리 도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