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먼지 모르겠지만,
님 말씀대로면 만루는 아닌거 같고(포스아웃이 아닌거 같으니)
태그 플레이를 해야하는거면 포수는 홈을 비워놔야 합니다.
작년부터 바뀐 규정입니다.

혼자 빵터졌다가 좀 진정되서 제목 순화했고요.

제가 설명 드리는것보다 영상 보시는게 날것 같네요 ㅋㅋ

예~그런 상황도 아닌 모양이네요.
개그 플레이가 또...기분도 꿀꿀한데 봐야겠군요

생각해보니 아주 개그까진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전 1사 만루 박민우 실책부터 경기 흐름이
웃긴 상태에서 이런게 나와서 저는 빵터졌네요 ㅋ

포스아웃 상황인데, 포수가 심판콜을 안보고 혼자 판단했네요
아마 플라이아웃이고 택업이라고 판단한 듯...

222 심판콜을 해주는데 그걸 안봤다는건 실책인증이용.

전삼팬이라 그냥 잡혔다 생각했는데 나성범 어이없어 하는거 보고 ㅋ

괜히 김태군이 혹사당하던게 아님... 진짜 포수 맨날 트레이드 해오는게 아님.. 아 신진호 스트레스

만루 아니었나? 그냥 홈밟고 잡으면 포스아웃되는 상황인거 같았는데.. 그래서 해설도 왜 태그했냐고 하는거고

p.s. 포수가 경험부족으로 플라이로 잡은거로 착각한거라면 설명이됨. 그럼 포스아웃이 아니라서 3루주자 태그해야하니.

P.S 경우로 봤을땐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뭐 그래도 본헤드 플레이임은 변함이 없지만요

본헤드라면 너무 가혹한거같고 경험부족임. 어쩌면 재수없어서 바운드되는거 못보는 위치였을수도 있고...

예 제가 너무 가혹했을수도 있네요 근데 야구 경기 수천번 봤어도 이런건 처음이라 ㅋㅋㅋ

포수헬멧쓰고 저렇게 짧게 바운드된거 앞에 1루수나 1루주자랑 시야에 겹칠 가능성 분명히 있었고 또 너무 숏바운드였어서 착각할수도 분명있음.

물론 경험많은 주전포수라면 타구랑 외야수 수비능력을 계산하면서 자기감으로 예측할수도 있지만 경험없으면 어려움.

그래도 홈플레이트를 비우지 말아야 된다는 포수의 기본룰을 망각한건
저는 본헤드에 가깝다고 보네요.

경험많은 포수라면 플라이인지 바운드성 타구인지 분별이 안됐다쳐도
악송구도 아니었는데 일단 홈플레이트에 발을 대고 있었을거라 사료됩니다.

뭐, 어디까지나 경험부족에서 기인한것 같습니다. 정신이 없었나 보네요.

이번건 포수한태 상황이 너무 안좋았음. 포구지점도 딱 1루수 1루주자 겹칠 가능성이 높은 위치였고 바운드도 너무 숏바운드라서 똑바로 보고 즉시 정확한 판단하기 어려웠음.
빠른 3루주자 때문에 상황 판단하고 고려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홈플레이트 위치 확인하기 전에 이미 송구는 날아오고 있었고 여기다 포수딴에는 노바운드라고 착각까지 했다면 주저없이 태그하려고 시도했을법함.

이걸 본헤드라고하면 가혹하다고 봄. 솔직히 10개구단 주전포수중에 아마 절반은 이런상황서 비슷한 판단 내릴수 있다고 봄.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번건 포수한태 상황이 너무 안 좋았음.

정식 실책으로는 기록되지 않지만 실책성 플레이를 본헤드 플레이라고 합니다.
저 상황은 분명히 상황 판단을 잘못한 실책성 플레이임엔 변함이 없죠.
왜 본헤드라고 하는게 계속 가혹하다는 거라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본헤드는 진짜 "멍청"하다고 할만한건데 이건 멍청하다고 하기엔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는 가는 멍청한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는거죠.

제말은 상황판단을 잘못한건 사실인데 멍청해서 상황판단을 잘못한게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거죠.

'멍청'한것도 '미숙'한것도 다 본헤드 플레이라고 합니다.
야구에서 본헤드 플레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상환 판단 착오로 한베이스 진루 못하고 이렇게 훨씬 더 가벼운 경우도
죄다 통칭해서 본헤드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더 이상 얘기해봤자 단순한 야구용어 풀이에 대한 것만
반복할것 같아서 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한화에서 쫓겨난 정범모를 괜히 가져온게 아닌듯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