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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3 08:52
[잡담] 동양인이 그나마 비집고 들어갈만한 스포츠가 야구...
 글쓴이 : 판혜
조회 : 943  

축구 백날 해봤자 유럽따라잡는게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농구는 흑인들 세상 
배구는 키가 2m 넘는 것들이 점프도 높고 빠르기도 빠르고 괴물들.


야구는 피지컬이 중요하긴 하지만 직접적인 대결이 아니고 
타이밍이나 작전이라던가 머리 싸움도 꽤 들어간다는 측면에서 
동아시아인들이 그나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종목

물론 종목 특성상 인프라 투자 요구치가 엄청나서 소수 국가만 하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최고 리그를 가진 미국한테도 한국이랑 일본이 어케 비벼보는거 보면 
승산이 보이는거죠.

중국이 축구굴기로 국가적으로 축구를 밀고 있긴 하지만 
미국에 스포츠로 대항하고 싶다면 중국인들 잘하는 대륙적 시각으로 20~30년 장기 플랜 뚝심있게 밀면  
어쩌면 KBO급으로 성장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중국이 야구하는게 축구보다 훠어어어어엉어얼씬 승산 있다고 봄.
물론 흥행의 여부는 별개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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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ak 16-06-03 09:40
   
아무래도 동양인이 타고난 신체조건이 불리하기에, 야구도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중국도 집중 양성한다고 하는데 한국, 미국, 일본 야구인들이 많이 들어갈 것이고,
국가적으로 밀어주니 좋은 결과가 나오겠죠.
아무로레이 16-06-03 09:51
   
중국이 20년 정도 야구에 올인하면 KBO 따라잡을 수 있다는데에 저도 동의합니다.
신체조건이나 운동신경이 좋은 어린이들 데려다놓고, 미국이나 일본에서 코치들 잔뜩 대려와서 가르치면 아이들은 금방 흡수하니까요. 

다행스럽게도 중국에선 야구가 인기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날다 16-06-03 10:56
   
글쎄요.. 아시아인이 유럽 등 보다 신체가 불리하다는 게... 도무지 수긍이 안 갑니다만..ㅎㅎ
맨날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일부 민족을 말씀하시면 인정합니다만...
언제까지 일본애들이 불리할 때나 포기할 때마다 들고나오는 인종론은 좀 지양했으면 하네요.
그 안 좋다는 신체를 이끌고 중앙아시아와 우랄산맥을 넘어 유럽을 두 번(광개토대제의 대고구리, 징기즈칸의 몽고)이나 휩쓸고, 그 추운 북극해를 지나 북미와 중남미를 개척한 게 바로 아시아인 입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 동안 올림픽에서 기록을 내고 메달을 따는 인종의 절반이 아시아인입니다만...
     
krell 16-06-03 13:43
   
님말이 맞습니다.  일본놈들이 우리랑 싸잡아 같이 넘어갈려는 심보이나 우리 dna는 어느 민족보다 우수하며 신체또한 뒤지지않습니다.  축구 같은건 어려서부터 훈련 체계가 개떡같아 못하는거죠.  다른 종목에서 아시아가 앞서가는게 얼마나 많은데.
위숭빠르크 16-06-03 13:40
   
인종차이보다는 노하우죠:::

무슨 육상인줄 아시나 축구 야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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