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따지면 미국은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야구 농구 4대 스포츠 뿐 아니라
배구 골프 레이싱 각종 익스티림 스포츠 등등 여러 스포츠가 발달해 있고 많은 경기 인구수를 자랑하죠
일본도 축구하고 럭비도 인기 스포츠며 배구 농구 등등 각종 스포츠를 즐기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몇 스포츠에 편중 된 우리보다 훨씬 분산되어 있죠
유럽도 럭비 테니스 크리켓 배구 농구 핸드볼 등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가 있습니다
우리가 유럽은 축구뿐이다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일 뿐이죠

에이 그래도 축구(미국의 경우 미식 축구)와 야구를 좋아 하거나 실제 하는 선수들에 비하면
다른 스포츠는 비교할바가 아니지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도 배구 농구 골프 레이싱 하키 럭비등등 다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다양한 스포츠가 우리나라에 존재하지만 본인의 관심사가 아니기에
알수가 없을뿐이죠.. 애초에 미국같은 큰 인구수의 국가랑 우리나라랑 비교하는게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미국은 전세계의 선수들이 모여있는곳이고 순수하게 미국만의 인프라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엘리트 체육정책을 버릴 때가 온거져

10개팀을 유지하면서 통일하면 됨...통일해서 북한발전되면 애 많이 낳을꺼고...그럼 1억까진 아니더라도...
8,9000만은 될꺼고...그럼 10개팀돌릴수 잇음...^^;;

오오 버킹검님 멋진 말씀해주셨네요..~~
추천드려요.ㅋ

확실히 기반이 부실한데 반해 프로팀이 많은 게 사실. 미국이나 일본은 저연령대부터 광범위하잖아요.

5팀이면 뭔 재미로 보나요.
야구란게 어느정도 데이터량이 있어야 재밌는데...
선발 25명, 마무리 5명, 4번타자 5명... 이래가지곤 데이터가 적어서 재미없을 듯 해요.
잘해도 얼마나 잘하는지 비교가 안되고, 못해도 얼마나 못하는지 비교가 안되잖아요.
MLB는 순위는 지구5팀으로 정한다지만 데이터는 다른지구랑도 비교하고
다른리그랑도 간접적으로 비교하잖아요. NPB도 마찬가지고...
야구는 경기자체만 즐기는 분도 계시겠지만 경기 외적으로 즐기는 분도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제가 후자... 경기는 안봐도 경기기록은 살피는 ^^;)
저도 9개팀으로 늘린다고 했을때 반대 많이했었습니다. (젤 큰 이유는 일정때문이었지만)
10개팀 되고나면 더 헤맬껍니다. 갑작스레 2팀이 늘어난거라 2,3년은 기본으로 헤맬껍니다.
그래도 한 몇년 더 지나고 나면 분명 훨씬 재밌어질껍니다. 확신합니다.

저도 10팀이 5팀씩 두리그로 나누어서 하면 훨씬 재밌을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인구비례로 보자면 5팀 정도다 하는거지 5팀으로 하자는건 아닙니다.~~
위에분들 말씀 따나 용병을 더 대려오던 통일을 빨리하던,,

저는 학생시절 축구 선수의 꿈을 꾸고 축구부에 있었습니다. 비록 부상으로 꿈을 접게 됬지만..
우리나라는 엘리트 교육 위주지요. 인프라 확장이 시급합니다.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지역에서 알아주는 축구부에 스카웃되어 기숙사 생활을 했어요. 수업이나 이런건 제쳐두는 식이지요. 허나, 그 운동을 그만 두니 뭘 해야할지 막막하더군요. 더군다나 축구부도 명문이라는 데가 아니면 그냥 동아리 정도로 끝나고 지원이 없습니다. 야구부는 더하지요. 제가 살던 곳이 수원인데 그 수원에서도 야구부가 있던 곳이 15년 전만 해도 유신고 정도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너무나도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상황이죠.

저는 불과 작년까지 우리나라의 엘리트 교육으로 일본이나 세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며 역시 우리나라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올해 일본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리틀 축구단 리틀 야구단 수두룩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만 해도 너무나 많아요. 그리고 놀이터나 공터, 등에서는 어린이들이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랑 글러브가 준비되어 있고 연휴 기간에도 어린애들이 자발적으로 야구나 축구를 하더군요. 하교 시간에 학교들을 둘러보면 동아리 형식으로 자발적으로 운동에 열심히 입니다. 이건 그만큼 자기가 하고 싶다는 거겠죠. 이걸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인프라가 활성화 된다면 정말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기도 수월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엘리트 교육이라며 어릴 때부터 축구를 했으면 정말 그 길이 아니면 갈 길이 없다는게 문제지요. 축구하는 사람이 농구를 했으면 더 잘했을지도 모르고, 야구를 했으면 잘했을지도 모르는 재능이 있을수도 있지만 일단 정해지면 그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을 가기란 힘든 게 현실이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