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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8 08:00
[MLB] 신시내티 오늘 경기는 해밀턴 선수...
 글쓴이 : 잭키콩나물
조회 : 3,136  

 오늘 도루하는 데 정말 겁나 빠르더군요.
빠른발 때문에 신시내티가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마지막 해밀턴 선수가 득점할때 어깨좋은 푸이그가 제대로 던졌어도 세입될 상황
신수가 이적하면 이 선수로 신수자리를 메꾸려는 것 같은데 타격은 좀 될런지...
 
이 정도 선수는 2할 5푼에 출루율 조금만 되면 대박일듯 싶네요.
방망이 좀 돌릴 줄 알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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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일 13-09-08 08:10
   
과연 발만 빨라서 될까요? 타격,출루율,선구안이 좋아서 볼넷을 얻는다던지 해야되는데......
     
잭키콩나물 13-09-08 08:23
   
과연 발만 빨라선 안 돼죠.
하지만 주루플레이만 봤을땐 탁월한 운동감각이 엿보입니다.
전혀 다른 직업, 늦게 시작한 야구, 전혀 다른 포지션에서 탁월한 운동감각으로 성공한 선수는 많죠.  추신수도 그 중 하나고...

내년에 대주자로 올려 쓰며 타격 스킬 키우면 괴물이 될 것 같은데요.

다저스의 빠르다던 디고든 보다 주루능력이 훨씬 뛰어난 것 같아요.
2루로 갈때 예비동작도 좋고 베이스 앞에서 슬라이딩이 다른 선수는 속도를 줄이면서 슬라이딩하고 좀 불안하게 슬라이딩이 되는데 너무나 빠르고 깔끔하게 들어가네요.
          
게이츠 13-09-08 11:02
   
지나친 설레발입니다.. 제가 볼때.. 추신수 대체로 성장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10프로 미만 입니다... 그 정도 확률이면... 셀수 없이 마이너에서 사라져간

유망주 급 선수들 중 한명일 뿐이죠...
               
잭키콩나물 13-09-08 12:51
   
물론, 사라질 수 도 있겠죠.
하지만 다른 걸 다 제쳐두고 도루능력 하나로 유망주 파워랭킹 TOP20에 들 정도면 어느 정도 능력은 있다고 봐야죠.
유망주는 어디까지나 유망주이지만
뜻을 놓고 보면 유망주가 괜히 유망주가 아니죠. 유망하니깐 유망주입니다.
판감마비젠 13-09-08 08:38
   
올 시즌 AAA 성적 살펴보자면 AVG-0.256, OBP-0.308

작년까지만 해도 마이너에서 AVG-0.311, OPB-0.410 해줘서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나...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고민이 안될 수 없죠.

추신수 못잡을거 뻔하니 내년에 주전 외야수로 써야 할게 불보듯 뻔할텐데 타율과 출루율이 올해 폭망이니.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올 해 간신히 3할 넘는 출루율로도 도루 75개나 했군요.

그래봐야 12년 155개에 비하면 턱도 없지만;;;
     
잭키콩나물 13-09-08 08:49
   
역시 방망이가 좀 안 되는군요.
출루율이 3할 5푼 이상만 되도 다른 능력은 별로 없어도 엄청 도움이 될만 한데
1~2년 마이너에서 타격스킬 좀 더 키우던가 아니면 메이저 올라와 로테이션 또는 대주자로 활약하다 타격 코치를 잘 받으면 좀 쓰임새가 많을것 같아 보입니다.
도루는 정말 귀신이네요~~
찾아보니 한해에 도루 100개를 기대하는 유일한 선수라네요. 그만큼 빠른 발과 주루센스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군자의도리 13-09-08 08:51
   
콜업후 대주자로만 3도루 3득점인데 역전과 동점을 만든 점수들이라 임팩트가 엄청나네요.
게다가 오늘 경기는 미국 전역으로 전파를 탔으니 가뜩이나 유명했는데 이름값을 확실히 했음..
어정쩡한 포수들도 아니고 몰리나와 앨리스를 농락하는걸 보면 풀시즌 뛰게 된다면 못해도 70도루는 가능해보입니다. 올시즌 2할5푼대지만 작년엔 3할도 넘겼으니 컨택능력이 좋아질 여력도 있고 나이도 어린만큼 프렌차이즈 스타로 키워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메이저 역대급 주력으로 상대팀을 휘젖는다는것은 분명 매력적인 일입니다.
외야에 자리가 없는 신시네티가 추신수를 장기계약으로 얻으면 해밀턴은 날개 펴보지도 못하고 뭍힐 가능성이 농후한게 안타까운 일이죠. 이 선수가 1번뛰며 흔들고 추신수가 2번뛰면 타점 기회와 함께 더블스틸로 공짜도루도 많이 얻을거 같은데..ㅎ
noTYnoKOR 13-09-08 08:59
   
역대 메이저에서 발빠른선수들은 많았죠.타격,출루율,수비가안되면,
대주자로는 시즌한계가있어서,끝내는 마이너에서 살아야합니다.
역대 메이저출신중에 해밀턴선수보다 빠른선수들이 있었죠.문제는타격&수비문제로
차츰없어지더군요.육상선수출신들도있었고,해밀턴선수가 수비와출루율만좋더라도 내년에는
메이저 기회가많아지겠죠.그러다 타격까지된다면 ㅋ 대박치겠죠.
     
잭키콩나물 13-09-08 12:25
   
육상선수가 도루 잘 하나요? 도루는 엄청난 민첩성이 필요한 거고 육상은 민첩성도 중요하지만 근력이 더 중요하죠. 야구 도루엔 육상선수가 특별히 더 뛰어난 경우는 드물더라구요.
그리고 해밀턴 선수보다 빠른 선수들이야 있었겠지만 도루 해밀턴보다 더 좋은 도루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행운과일 13-09-08 12:33
   
예전에 자이언츠에서 국가대표 단거리선수 서말구씨 대주자로 기용했지만 실패했죠
도루는 100M경기가 아니고 짧은 거리이고 도루타이밍인데 그게 전혀안되니 당연히 실패했죠
그리고 도루는 초반부터 폭발적으로 빨리 치고나오는 선수가 유리하지 중반에 탄력붙어서 뛰는선수는 전혀 도움안된다 생각됩니다
          
행운과일 13-09-08 14:48
   
그리고 위엣분말씀은 야구와전혀 관계없이 육상선수를 했다는게 아니라 육상을했으면서 야구를 같이했다 이말이죠 저는 축구선수하면서 서울강서구 국민학교 대회때 동료2명과 씨름선수로도 나갔습니다
정은지내꼬 13-09-08 10:44
   
추신수 대용으로 쓸 선수고, 마이너 경기보니 선구안도 나쁘지 않습니다.
의외로 기다릴 줄 아는 선수입니다. 타석 당 공이 평균 5.8개네요.
6개 가까이 소진시킨다는 건데..푸이그가 평균 3개 언저리에서 타석을 끝내는 걸 생각하면
1번 타자로 충분히 제역할을 한다는 뜻이죠.
오프시즌에 타격감만 제대로 끌어올리면 추신수 빈자리 채우고도 남을 선수임에는 틀림없어 보이네요.
게이츠 13-09-08 10:57
   
지나친 설레발이군요...

추신수 빈자리는 채워보고 나서 판단해야 할듯...
zxczxc 13-09-08 11:37
   
어차피 올 한시즌만 뛸 공산이 큰 추인데
해밀튼이 빈자리 채우는건 당연한 수순아닐까요.ㅎ
이제겨우 20경기남앗고 막판순위 쌈진행중이라그렇지

만약 신시가 플옵가망이없는 승률이엇다면
내년을 위해 해밀턴을 중용하겟죠

신시에서 추데려온 이유도 해밀튼 성장전에까지만
그자리를대신채워달라는거엿으니
삐뽀삐뽀 13-09-08 13:54
   
이번연전에서 신시네티의 매력에 빠져듭니다.강속구 마무리투수에 우사인볼트라니,,
홀로장군 13-09-08 13:59
   
만약 내가 신시 단장이나 감독이고 팀에 돈이 충분하다면...
해밀턴이랑 추신수 같이 쓰겟습니다
해밀턴을 1번으로 추신수를 2번으로 투톱으로 하면 최상일거 같습니다
해밀턴의 빠른발과 추신수의 장타력과 출루율을 같이 쓰면 문제 될게 없죠
솔직히 추신수를 1번으로만 쓰기엔 조금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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