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승 9패 ERA 3.9 191.1이닝 221삼진 89볼넷 WHIP 1.28 이게 다르빗슈 작년 스텟인데요
아메리칸리그 + 웰링턴 감안하고 네셔널리그보다 방어율 0.50 이상 올라간다고 봤을때
부족한거없습니다. 아메리칸리그 기준 방어율 19위입니다. 같은 방어율로 네셔널리그 가면 3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에요. 그만큼 리그를 감안해야됩니다. 그리고 왜 다르빗슈랑 비교하는거죠??? 유형이 전혀 다릅니다. 파워피쳐랑 기교파의 차이 . 연봉의차이. 현지 미국 전문가들의 평가도 무시못합니다. 2012년 아메리칸리그에서 저 성적거두고 왜 2013년 시즌시작전에 사이영스터프라고 왜극찬을 했을까요..
다르빗슈와비교를떠나서 류현진의 스텟을 떠나서 현재 분위기와 7월한달간 하향세 6이닝 못채운 3경기중
최근 2경기가 껴있다는점. 줄어들지않는 피안타율과 볼넷 << 이런 이유를 들어서 지금 위기이고 걱정하고
지켜봐야할떄 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무슨 이유없이 스텟으로 류현진을 폄하시키는것이 아닙니다.
야구는 분위기 흐름 게임이고 지금 밸런스가 무너져있는데 님처럼 무걱정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저처럼 심각히 걱정하는사람도 많습니다. 꼭 여기 가생이에서는 걱정하는사람들이 없다고해서 그게 다수라고
발상하는건 매우 어리석은겁니다. 다른사이트 가보세여 난리납니다. 더심한말하면서 류현진 까는애들 엄청많
고 불안한게 사실이기에 류현진 팬들은 일단 뭐라못하고 지켜보며 저처럼 걱정하는사람들 많습니다.
7월한달간 부진하고 최근2경기 최악투하고 2경기로 방어율 0.50깎아먹고 지금 3.25인데 다음상대는 신시네티입니다. 거기다가 4실점 이상 대량실점 하는날엔 바로 3점 중반으로 훅떨어집니다. 근데 저처럼 큰걱정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겁니까?? 님처럼 걱정안하는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큰걱정하는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후반기 첫경기 했을뿐입니다. 그리고 고작 두경기 부진했을 뿐이고요. 그럼에도 빅이닝이 없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심한말하는거요? 하라고들 하세요. 알고보면 그 인간들 대다수가 에인절스때 "헠헠 현진이 잘던진다" 이랬을걸요? 결국 결과론 아닙니까? 솔직히 피안타 많으면서 꾸역꾸역 이닝먹으면서 실점 적던날 그렇게 욕하면서 까대던글 있었나요? 걱정하는 글은 봤지만 욕하는 글? 나는 못봤는데요.

저는 님이 걱정하는것에 대해 큰 잘못이라 한적도 없을 뿐더러 걱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말은 일말의 언급조차 안한것 같습니다. 저는 단지 좀 더 편하게 마음가지시고 보시라고 올린 의도의 글이였죠. 다르빗슈와 비교했던 건 달빛도 전반기 + 후반기 세경기 정도인가까지 WHIP가 1.4x까지 나왔었습니다. 달빛이 스터프가 월등한것? 맞습니다. 다만 저는 달빛도 초반에 평범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안좋았던 유사한 흐름이기에 현짙이에게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자 했는데 다르게 이해해버리셨네요

그리고 제가 류현진 선수에게 가능성 있다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피장타율에 있습니다. 그렇게 얻어맞으면서도 피장타율은 방어율하고 엇비슷하게 나가고 있죠. 이번 로저스센터 원정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 홈런 빵빵 터지고, 대형 2루타 터지는 상황에서도 현진이가 내준 피안타는 전부 단타였습니다. 장타 하나 없이요. 과연 그게 우연일까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맞춰 잡는 투수라는 개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러기에 얻어맞는 부분에 대해 걱정하신다는거 당연히 이해합니다.
현진이 최근 구위 진짜 많이 떨어졌습니다. 포심의 무브먼트 자체도 11에서 5까지 떨어졌을 정도죠. 그런데 그렇게 떨어진 완전 하등한 구위가 피홈런은 적고, 피장타율도 상당히 적습니다.

저는 물론 시즌끝 성적도 중요하지만 지금 현시점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겁니다
님은지금 후반기 첫경기 햇을뿐이고 고작두경기 부진했다고 걱정을 별로 안하시는 입장이고
저는 말했던데로 현시점에서 스텟을 떠나 다르빗슈를 떠나서 7월한달간 분위기와 앞으로 상대가 강타선 신시네티라는점과 최근 2경기 부진해서 방어율 까먹고 현재3.25에서 이번 신시네티전에서 4실점이상 대량실점하면 바로 3점중반으로 떨어질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으니깐 걱정된다는 입장에서 글을 쓴거에요. 그냥 입장차이에요 누가 옳은지 옳지않은지는 판단을할수가없는 의견이잖아요. 결국 결과론이에요. 잘되면 우리야 좋죠 내가 그럴줄알았어 잘될줄알았어~ 이거고 반대의 결과면 저거봐 류현진 저럴줄아랏어 저게 뭐냐 먹튀네 저거 라고 하면 우리 팬은 아닥하는거죠뭐 ㅋㅋㅋ 그래서 각자 입장에서 응원하는거죠뭐 누가 옳은지는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제가 이 글을 쓴 의도가.. 걱정을 조금 줄이실수 있으시면 좋겠다는거였어요.. 그래도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해드리고 싶었던겁니다.

네 그의도를 알고있습니다. 근데 저는 불안한마음을 감출수가없네요.. 그래서 뭐 같은 한강을 쳐다보더라도 저는 물을보고 님은 다리를 쳐다보는것과 같은 겁니다..

위긴건 위긴건데요, 불펜행 어쩌구한게 오바라는거죠.
추신수로 치면 전반기 중반에 부진했을때 플래툰 어쩌고 한거랑 같은 소리니깐요.
가능성 희박한 극단적인 얘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