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흐름을 보면 코치진들의 전략을 읽을수 있는데 일단 5차전을 류현진으로 가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 이유가..
일단 정규시즌 막판 흐름을 봐도 중요한 시리즈의 선봉은 류현진으로 시작을 했었고
그게 실패를 했으면 모를까 늘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역시나 포스트시즌에도 그 패턴 그대로 이어질거라는
아주 단순한 예상인데요..
로버츠감독이 경기 운용면에서는 제법 이론의 여지가 있는 감독이지만 캐릭터 자체가 매우매우 이성적인
감독이라 한번 정한 전략은 그대로 주변을 의식않고 잘 밀고 나갑니다.
4차전에 끝난다면 말할필요도 없겠지만 5차전까지 가서 막판에 커쇼가 나오려면 일단 휴식일 자체가
기존 흐름과는 다르게 가고 무엇보다 5차전을 류현진이 가는것이 챔피언쉽에서 류현진에게 다시
홈어드벤티지를 줄수있기때문에 가장 무난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감독 특성이 이번 5차전은 상징성을 감안해서 이 모든걸 무시하고 커쇼가 나와야 된다고 해서 그대로
따르는 스타일이라면..과연 작년 월시 7차전 선발이 달빛이 될수 있었을까요..
다들 커쇼가 5차전 선발이라길래 다른 의견한번 내봤습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