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극히 희박하다고 봄
시즌초 린드가 부진하다고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건
그의 연봉과 커리어를 생각할 때 김칫국 들이키는 일
몇억달러계약 수천만불연봉 이야기가 난무하는 곳에서
800만은 얼핏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상은 메이저 평균의 두배에 육박하는 고액임
그런 선수의 자리를 빼앗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님
이대호가 주전이 되려면
린드가 극악의 부진에 빠진 상태로 전반기를 마감할 경우 후반기를 노리거나
시즌 후 린드가 fa로 빠진 1루 자리를 시애틀이 이대호를 믿고 보강하지 않을 경우엔 가능
아니면 1루가 급한 팀으로 이적시 가능
또 이렇게 되더라도 닥주전은 어렵다고 봄
그의 나이와
메이저가 아닌 곳에서 이룬 커리어에 대한 선입견으로
소속팀은 끊임없이 새로운 자원을 찾으려 할테고
비슷한 지분의 플레툰이 이루어지리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