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7-31 23:09
[KBO] 김성근의 보우덴 흔들기는 전형적인 얍삽한 야구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2,140  

삼십 년간 봐와서 놀랍지도 않네요.
 
저건 전형적인 김성근식 전술입니다.
보우덴이 신바람을 낼 타이밍을 끊어서 밸런스를 무너트리며 멘탈을 흔들려는 얍삽한 잔머리에요.
투수는 예민해서 해오던 루틴을 지적받으면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이용하는 겁니다.
그저께는 누구나 아는 이현승 루틴을 보크로 흔들더니 오늘도 그 짓거리네요.
 
경기 잘 풀릴 땐 저 짓거리 절대 안 합니다. 꼭 안 풀릴 때 수용 안 될 거 알면서 분위기 전환용으로 찔러 보는 겁니다. 빈볼도 같은 용도에요.
 
저 감독은 져도 깨끗하게 지는 꼴을 못 보는 인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어디도아닌 16-07-31 23:21
   
부정투구 의심해서 항의 할수도 있는 것인데 ..............

감독 본인만이 알겠죠  투수 흔들기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의심해서 나온건지...................

흔들기면 욕먹어도 싸죠  하지만 본인만 아는거니...............
     
순둥이 16-07-31 23:29
   
다른 감독이었으면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는데 김성근은 삼십 년간 해오던 짓거리라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slugfest 16-07-31 23:35
   
저도 항상 선입견에 빠지지 말자고 다짐하건만 영감님은 참 힘드네요
     
AngusWann.. 16-08-01 16:21
   
말씀처럼...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문제 제기 시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꼭 경기 중후반 미묘한 시점에 문제 제기를 하죠.

더구나 이번에 문제 제기를 한 보우덴 선수의 경우는 이미 한화 전에 몇 차례 등판한 적이 있고 그때도 똑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즉 일종의 루틴이라는 거죠.
이현승 선수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벌써 몇 해를 투수로서 활동한 선수의 일정한 루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우습죠.
니퍼트 16-07-31 23:37
   
김성근  감독님 힘내삼!!!
은색악령 16-07-31 23:40
   
오래전부터 흐름 끊기의 대가로 그 명성이 자자한 김성근인데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과거에나 통용되던 방식으로 경기 진행자체에 똥칠해서 경기흐름 저해하는 행위는 관중과 시청자들에게도
  민폐고 당사자에게도 불쾌한 행동으로 보이네요, 최소한 잘못 짚었으면 사과라도 했으면 싶지만 퍽이나 그럴까 싶네요
설중화 16-08-01 00:36
   
삼십년... 이 말씀에 급 공감 하면서, 댓글 달 용기가...^^

오비때 똑 닥이 한다고 엄청 욕 먹었는데요...저랑 비슷한 시기 였나요?
GoForIt 16-08-01 00:52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45167
“정확하게 뭘 가지고 항의한 건지 잘 모르겠다. 뭔가 체크하는 것 같은데 신경 쓰지 않았다. 이닝을 길게 소화해야 하는 임무에 집중했다. 난 김성근 감독님과 KBO리그를 존중한다”

욕은 먹었는데 이룬건 없음 ㅋㅋ
맙소사 16-08-01 01:36
   
김성근 별로 안좋게 보긴하는데...
다음 스포츠에서 그 부분 영상만 봤는데, 경기 전체는 못봤음
김성근 나오기 직전의 공은 엄청난 괴랄 맞은 꺽이는 각도인 스플리터였는데, 김성근이 공 뺐고 나서 다음부터는 같은 변화구를 던져도 그냥 평범한 스플리터로 보였습니다. 분명 의심 많은 할배가 의심할만 했던걸로 보였네요.
단지 김성근이 조금 성급했던건 정확히 어떤 부위에 이물질을 뭍히고 있는지 파악한 후에 지적했어야 했던게 맞지 않을까합니다.
     
업앤다운 16-08-01 03:42
   
김성근 나오기 직전의 공은 엄청난 괴랄 맞은 꺽이는 각도인 스플리터였는데, 김성근이 공 뺐고 나서 다음부터는 같은 변화구를 던져도 그냥 평범한 스플리터로 보였습니다.
----------------------------
애초에 묻은 것도 없고 부정 투구도 아닌데 이건 뭔 헛소리 ㄷㄷㄷㄷㄷㄷㄷㄷ
감독빠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AngusWann.. 16-08-01 16:23
   
사람은 보고자 하는 것을 봤다 여기는 경향이 있죠.
맙소사님은 보우덴의 부정 행위가 있었을 것이라는 심증을 깊이 갖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밖에 이해되지 않네요.
시마장여관 16-08-01 01:59
   
김성근은 넘 더럽게 야구하네요..

쓰러지고 안됬다싶고 끝내기칠때 기뻐하고 하길래 짠해서 좀 잘풀렸으면 싶었는데 맨날 저런식이니 또 사람들한테 미움받더라구요
유T 16-08-01 02:27
   
범죄구단 두산따위가 ㅋㅋㅋ 하여간
     
깨비깨비 16-08-01 03:28
   
와 대박.
     
AngusWann.. 16-08-01 16:23
   
뭐죠? 이 어처구니 없는 무례함은?
한심한 분이네요.
     
ByuL9 16-08-01 16:53
   
그냥 쓰레기임
똥을싸고 16-08-01 08:04
   
부정투구냐 아니냐 전에 감독이면 애매한상황이면  항의할수있죠
그런거 안하는 자기팀감독한테 이름앞에 관중이니 돌이니 붙여서 부르는 팀도 있잖아요
돌고래00 16-08-01 09:55
   
하튼 김성근감독이 기침만해도
달려들사람들,,,ㅎㅎ
 
 
Total 1,8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88 [KBO] 보우덴 흔들려던 김성근, 경기도 매너도 졌다 (28) ByuL9 08-01 1699
1787 [KBO] 악역 상한가 김성근 감독.. (6) 위즈 08-01 1559
1786 [KBO] 사직구장 맥주녀의 격렬한 댄스 (8) 암코양이 08-01 3341
1785 [KBO] 김성근 감독은 숨만 쉬어도 까이네요 (29) 딸기가좋아 08-01 1317
1784 [KBO] 김성근의 보우덴 흔들기는 전형적인 얍삽한 야구 (18) 순둥이 07-31 2141
1783 [KBO] 조작범만 아니었어도 루니 07-31 561
1782 [KBO] 기아가 얼마마닌가요 4위등극 (2) 하늘소있다 07-31 629
1781 [KBO] 인생 역전 이래서 야구에 미치다 (2) 하늘소있다 07-31 1110
1780 [KBO] 갓임즈 (4) 루니 07-31 830
1779 [KBO] 기아 6연승 워우워 (1) slugfest 07-31 614
1778 [KBO] '무승' 서캠프, KBO리그 최악투..최소 이닝-최… (5) 무겁 07-31 1389
1777 [KBO] 타신투병이 된 이유. (9) 정의사회 07-31 2053
1776 [KBO] 어서와 효준아 slugfest 07-31 920
1775 [KBO] 모두가 원했던 수준저하죠.. 감내해야 하는 겁니다. (7) 뽐뿌맨 07-31 1596
1774 [KBO] 찜통 더위에도 야구장 만원 매진 ~~~ (3) 하늘소있다 07-31 1171
1773 [KBO] ㅎㅎ 휴일이고해서 잠실에서 직관하고 새벽에 귀가… (2) 형이말해줄… 07-31 752
1772 [KBO] 크보 경기수준이 10년 전보다 현격히 떨어졌네요 (13) 순둥이 07-30 2047
1771 [KBO] 한화위닝시리즈 (8) 백전백패 07-30 1077
1770 [KBO] 프로야구 때문에 잠못 이루는 대한민국 (3) 하늘소있다 07-30 1231
1769 [KBO] 실리 ·명분에서 진행한 '피어밴드 구하기' 작… (3) 무겁 07-30 924
1768 [KBO] 어제 어떤 분이 한화 vs 두산 심판 얘기했는데. 유연래상취 07-30 784
1767 [KBO] NC, '승부조작 의혹' 이재학 1군 엔트리 말소 (9) 무겁 07-30 2082
1766 [KBO] 요즘 한화, 기아, LG, 잘나가네요 ~~ (2) 하늘소있다 07-30 986
1765 [KBO] 한화 값진 승리 ㅠㅠ 하지만 ... 정말 심판 너무 이상… (6) 쥬다 07-29 1638
1764 [KBO] 특이하고 재밌는 날이네요~ (1) sikiya 07-29 636
1763 [KBO] 오늘경기전부 쩌네요 양학당하다가 동점 역전각으로 태양권 07-29 621
1762 [KBO] NC, 30일 LG전 선발 이민호 예고…이재학 등판 불발 (2) 뭐지이건또 07-29 9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