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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1 23:33
[KBO] 싸움은 lg-sk가 더크게났는데 박석민얘기가 더많은..
 글쓴이 : kami
조회 : 979  

김강민이 1루나가면서 왜왜 그랬는데 
그게 노려본 투수한테 한말(맞춰놓고 왜 꼬라보냐)일지 
아니면 투수가 먼저 왜? 이래서 왜?왜?(이 시벏것이 맞춰놓고 왜?)라고 반문한건지 궁금하네요..
후자의 경우가 더 빡칠거같은데..

김강민의 펀치는 빗나갔지만 류제국의 펀치가 정타로 들어갔지만 헬멧위라 오히려 마이너스 ㅋㅋ
손이나 안다쳤을라나 모르겠네요.

근데 경기를 쭉본게 아니라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빈볼 나올상황이었나요? 해설말로는 경기내내 류제국이
기분이 안좋아보였다는데 그 전에 뭔가 있었으려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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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oooon 16-06-22 00:15
   
그전 타석에 홈런 맞았어요..
류제국이 미국에서 야구하던 선수니 배트플립이나 그런거에 기분 나빴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엘지 투수들 보면 안 풀릴때 위협구 하나씩 던지기도 합니다.
 
김강민 보면 주먹으로 치려다가 손 피고 머리한데 치더군요.
뭐 잘한건 아니니 누굴 뭐라하겠어요.

벤클도 경기의 일부니 전 나름 재밌더군요.
     
배리 16-06-22 02:13
   
유독 엘지 투수들이 안 풀릴때 위협구 던진다는 증거라도 있습니까?
누가 누가 이랬더라 예를들면 나머지 9개 구단 투수들도 똑같이 예를 들수 있습니다.
유독 엘지 투수들이 더 많이 위협구를 던졌다는 수치상의 증거를 가지고 와서 그런
소리를 하시던가요.

그리고 이게 실투지 위협구인가요? 크게 지고있는 상황도 아니고 3점 앞서고 있는 상황에
더구나 승리투수가 눈앞인데 전 타석에 홈런 맞은게 기분나쁘다고 일부러 맞춰서 주자를
내보내겠습니까? 더군다나 경기 내내 제구력 난조로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풍류남아 16-06-22 00:30
   
흠.. 오늘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홈런과는 상관없습니다.
류제국이 한국문화에 익숙하다 보니 배트플립에 많이 관대해졌고 김강민이 배트플립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기분이 나빴다면 잘 던진 공이 홈런맞았기에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런 걸로 빈볼
시비를 일으킬 선수는 아닙니다.

 일단 류제국의 실투로 보입니다. 보통 타자들은 공이 몸에 맞을 때 고의적인 빈볼인지 실투인지 대부분
알아챈다고 합니다. 김강민 역시 알아챘겠지요. 그래서 그 상황에서 그냥 1루로 갑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 보니 류제국을 째려보지요. 솔직히 실투든 어찌 되었든 류제국은 본인이 먼저 실수했기에 사과를
해야만 했지만 김강민이 째려보니 마주 째려봅니다. 그러면서 김강민 쪽으로 2걸음 정도 가죠..
그러자 기분이 상한 김강민이 왜? 왜? 하다가 배트 던지고 달려든 겁니다. 옆구리부상으로 인해 예민한
부위에 공이 맞았는데 전혀 사과를 안하고 째려보니 그런거죠.

 류제국은 본인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째려보니까 열받아서 같이 째려본 거고요.. 그래서 싸움이
난겁니다.
 참고로 둘이 친한 사이이고 1살차이입니다. 야구장의 일은 야구장에서 끝내는 게 보통 선수들의 태도고
보면 이 일도 일종의 헤프닝으로 끝날 확률이 큰 편입니다. 돌아서서 술 한 잔 같이 하고 사과하며
풀 수도 있죠. 그냥 일종의 헤프닝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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