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주던가
아님 주변 지인들을 통해
붙여주던가
했으면 좋겠네요
박병호는 성격 특성상
본인 심리치료를
자가진단하기 어려운 스타일 같으니까요;;;
ps / 2010년 경에 박병호 심리치료 받은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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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예전 추신수 관련 글
기자들이 물었다
그렇게 타석에 바짝 붙어서면
또 부상 당하는거 아니냐고 말이다
그러자 추신수는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운명이다.
모든건 내 운명이다
무슨 말일까?
도데체 뭐가 운명이란 말일까?
추신수는 양놈들에 비해 적은 체구는 물론 팔의 길이도 당연히 짧다.
때문에 타석에 바짝 붙는다
투수들이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성질께나 있는 투수들은 아예 대놓고 위협구를 던진다
150킬로 이상의 공이 날아오면 그건 이미 야구공이 아니다
머리에 맞으면 죽을수도 있는 흉기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추신수는 엄청 맞았다
얼마나 심각했냐면?
아예 부상자 명단에 올라 몇달을 쉬거나 시즌 아웃도 당했었다
그래도 추신수는 공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아니, 무서웠을거다
다만 죽기살기로 덤벼들었던거다
그래 ..날 맞춰 죽이려면 한번 던져봐라
그딴거쯤에 무서움을 느낄 추신수라면 진작에 한국으로 갔을거다
150 아니라 160이라도 던져봐라
맞아도 내 운명 안맞아도 내 운명이란 소리였던거다
그래서 결국 연봉 2000만불의 사나이가 되고 말았단거다.
필명 무회전님이 내게 이런 댓글을 달으셨다
박병호는 지금 공을 무서워하고 있다
특히 몸쪽공에 공포감을 느껴 자기 스윙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말이다
겨우 정가운데로 들어오는 실투나 노리고 있다고 말이다.
만약 무회전님의 이런 진단이 맞다면 정말 큰일이다.
야구 선수가 야구공에 공포감을 느낀다면 이미 끝난거 아닌가?
그래서 난 ....
박찬호때도 보았듯이 자비를 써서라도 심리치료를 받았으면 한다
공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한 타격폼이 무슨 상관이겠으며..
뺏스피드가 무슨 개풀뜯는 소리겠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