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04-13 21:17
[국내야구] 빈볼은 곧 김성근식야구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1,380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가 김성근식 야구입니다.
쪽국에서 이상한 야구를 배워 왔는지 몰라도 김성근에게는 노련함과 비열함이 혼재돼 있어요.
 
김성근에게 빈볼은 다음 경기를 위한 포석이며 작전의 일환입니다.
 
김성근의 빈볼은 경력이 워낙 화려해서 야구 좀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잘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의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김성근의 업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나멍미 15-04-13 21:26
   
프로의 결과가 중요하고, 성적으로 말한다는 지론은 옳으나. 스포츠맨쉽, 동업자 정신이라는게 사라진 결과가 중요할까요? 한국의 프로야구는 그들만의 리그도 아니고 남녀노소, 심지어 야구와는 문외한 나라의 사람도 와서 응원하는것도 봤는데 언제까지 그들만의 리그였던 80 90년대 야구를 몸소 실천하는것이 옳은건지 의문이네요. 시대가 변한만큼 한국 최고의 인기스포츠도 변해야하는것이 마땅한데 말이죠.
요시 15-04-13 21:33
   
이렇게 이슈가 될수록 영감님한테 말리는 걸껄요.  원래 이게 영감님 스타일이지요. 이런 식으로 욕을 먹던 말던 이슈를 선점해서 팀원들 단결력을 높이는거... 이런 식으로 공공의 적이 될 수록 팀 내부에서의 단결력은 뿌리를 내리는거죠. 지금 한화가 작년이랑 달라진게 그거 하나입니다. 포기하는 경기가 없이 독기 품고 덤비는거. 워낙 전력이 약하다보니 이런 부분이 성적으로 직행은 못하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높게 쳐줘야하지요. 이런 독기품은 야구를 경험한적이 없는 한화선수들을 데리고 시즌동안 독기를 유지하려면 팀을 하나로 만들 매개체가 필요하던 한화인데 그게 없으면 만들어라도 내야하는 겁니다 ㅋㅋ. 시켰냐 안시켰냐는 어짜피 지금와서 중요하지 않아요, 증거도 안남는 일인걸여. 이게 이슈가 될수록 영감님이 한화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할 시간만 벌어주는거죠. 그 난리를 피우면서 데려온 감독을 지금와서 포기는 못하죠, 한화 입장에서도. 좋던 싫던 이번 시즌은 무조건 끌고 가야합니다.
자비스런 15-04-13 21:51
   
야구 펜들한테는 욕먹어도
자기가 데리고 있었던 선수들한테 존경받는 이유가 있겠죠.
졸렬한 행위를 했다고 보이지 않네요.
     
4gae 15-04-13 22:18
   
한화팬+김성근 팬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킬끼리라 까이고 조롱받던 김응용도
팬들 생각과는 다르게 존경받는 야구 원로에요 ㅋㅋ
전 이거 스톡홀름 증후군이랑 비슷하다 봅니다
     
자비스런 15-04-13 22:30
   
존경받지 못해 지난 겨울에 쫓겨난 국내 야구 감독도 있는 걸로 아는데요.
메이져리그랑 해외축구만 주로봐서 더 자세히 몰라 죄송하네요.
          
4gae 15-04-14 01:12
   
겨울에 쫒겨난 감독이면 두산 송일수 말하는건가요?
작년에 옷벗은 감독은 대부분 계약 기간이 끝났어요

재계약 하고도 자진사퇴한 멍게도 있긴 합니다만
그감독들도 자기가 데리고 있던 선수들한텐 일부 존경받았겠죠 밑에 직원들이 존경한다고 만사형통은 아닌거 같아 하는말입니다

한화팬들이 증오하는 김응룡도 그쪽 선수들한텐 존경받는
사람이라 이거죠
번뜩 15-04-13 22:14
   
오늘 어느 한화팬의 글이 떠오르네요.

한화의 김성근이어야지....김성근의 한화여서는 안된다.
검은거부기 15-04-13 22:27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커쇼도 빈볼은 던지는데 이게 그렇게 큰 이슈 인지 잘 모르겠네요
     
스프링캠프 15-04-13 22:35
   
빈볼은 나올수있습니다 허나 그 이유와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빈볼을 던진 이유가 일단 알려진게 1차전 6회번트와 3차전 1회 7점도루인데 이게 빈볼맞을짓인가요? 다들 알다시피 1차전은 11회초에 한화가 뒤집기까지했습니다 1차전에 그런 저력을 보여준 팀을 상대로 1회라고 대충할까요? 7점도 뒤집히는게 야구입니다 몇년전 한화 롯데전 4월 2일 경기였나 그걸 잘 보여주는 대첩이죠 더욱이 빈볼을 황재균에게 두번이나 던졌습니다 사구는 정훈도 두번이나 맞았구요 이건 실투라고 다들 생각하더군요
또한 던진 투수가 커쇼급이라면 징계를 받아도 1군엔트리에 남겠죠 하지만 이동걸은 징계받았을때 과연 1군에 남을수있을까요? 한화가 투수엔트리를 그렇게 써줄지는 지켜볼문제일것같네요
아콰아아 15-04-13 22:52
   
몇년전 똑같은 문제로 시비가 붙은적이 있었죠... 단지 팀만 다를뿐...

당시 스크팬들은 김성근 감싸기 바빴고 다른구단팬들한테 욕 많이 먹지 않았나요??^^

지금은 팀이 바뀌었네요.ㅋㅋㅋㅋ
 
 
Total 1,7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02 [국내야구] 왜 한화팬들은 정작 가만있는데.. (7) 형이말해줄… 04-14 1156
1701 [국내야구] 빈볼 싸인 짤방 ㅋ (3) 뚜르게녜프 04-14 1564
1700 [국내야구] 롯데는 한화한테 감사해야됨 (6) 바이겐조 04-14 1032
1699 [국내야구] 한화는 분명히 바뀔 것이다 (3) 어디도아닌 04-14 809
1698 [국내야구] 변화구라고 안아픈공이라는건 무슨논리인지 모르겠… (1) 호랭이발톱 04-14 609
1697 [국내야구] 약하게 빈볼 하나 맞은것 가지고 더럽게 떠들어대네… (30) Mr킬러 04-14 1602
1696 [국내야구] 김성근감독의 일이 아직도 떡밥인건 부풀리기가 아… (6) 아나멍미 04-13 1229
1695 [국내야구] 근데 이게 이렇게까지 논란될 일임? (8) 비락식혜 04-13 1251
1694 [국내야구] 야구 좀 보신분들이라면 김성근 감독이 지시했다는… (2) 주나 04-13 1143
1693 [국내야구] 빈볼은 곧 김성근식야구 (10) 순둥이 04-13 1381
1692 [국내야구] 기승전결.. 기승전김성근.. (17) 서야짱 04-13 1408
1691 [국내야구] 요즘 한화야구 (3) 패왕색현아 04-13 777
1690 [국내야구] 기사 찾아달라고 하셔서. (3) 태평왕 04-13 600
1689 [국내야구] 빈볼 123차전 정리 (3) 바이겐조 04-13 1012
1688 [국내야구] 김성근 감독이 돌아 오긴 했네요 ...... (2) 딸기가좋아 04-13 976
1687 [국내야구] 여기는 정보가 되게 늦네요? (19) 태평왕 04-13 1345
1686 [국내야구] 빈볼이 이슈네요ㅋㅋ웃긴건 (11) 바이겐조 04-13 1372
1685 [국내야구] 가장 큰 피해자...이동걸...불쌍해서 어쩌나.... (6) 할로윈데이 04-13 808
1684 [국내야구] A해설위원:명백한 빈볼이였다 (1) 봉냥2 04-13 1415
1683 [국내야구] 김성근 "야구 전쟁이 아니다" (10) 봉냥2 04-13 1839
1682 [국내야구] 빈볼지시도 전략이다? (6) 샤라테 04-13 1184
1681 [국내야구]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입장으로서. (4) 휴전선 04-13 788
1680 [국내야구] 김성근의 계산된 빈볼 (9) 순둥이 04-13 3556
1679 [국내야구] 롯데팬분들죄송합니다. (8) 백전백패 04-12 1269
1678 [국내야구]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의 돌직구.txt (14) 말년에유격 04-12 2034
1677 [국내야구] 뼈속까지 한화팬이지만 이건 성큰감독 욕 죽도록 머… (1) 형이말해줄… 04-12 1230
1676 [국내야구] 경기를 못봐서 그러는데요... 빈볼은 왜 던진거임? (15) 할로윈데이 04-12 13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