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싱커볼 투수들의 약점이여요...
싱커 자체가 직구처럼 오다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급격히 가라앉는 구질이라 구위 좋을때는 빗맞아서 내야 땅볼 유도가 되지만 구위가 좋지 않으면 떨어지는 각이 밋밋해서 느린직구와 별 다를바 없죠... 직구처럼 온다해도 약간은 떨어지는 각이 형성되니 플라이 볼은 잘 없구요 내야 안타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만약 타자가 어퍼스윙을 하는 타자라면 큰 장타로 연결됩니다...
벨리사리오가 초반 부진했던 이유가 구위가 제대로 나오지않고 밋밋한 싱커로 들어와서 두들겨 맞았기 때문이여요...&^^&
제대로된 싱커를 때릴경우 : 빗맞아서 느리게 내야로 굴러갑니다..왠만한 타구는 병살시키기 좋지요...
싱커가 잘못될때 : 타구가 총알같이 내야를 빠져 나갑니다..내야수 근처로 가지않으면 전부 내야 안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