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에는 홈런 빵빵 쳐대는 거포가 많지만 그 앞에서 출루해줄 선수가
부족해서 김현수를 테이블 세터로 데려왔는데 오늘 1번 타자 출루시
첫번째 두번째 타석에서 전부 2,3루로 진루 시키고 같이 득점에 성공..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기회만들고 또 다시 득점 까지.. 3,4,5 번한테 존스와
함께 제대로 밥상 차려주고 그걸 또 중심타선에서 받아 먹어주니..
오늘은 볼티모어도 현수도 참 야구 잘되는 날이었네요..
앞으로 오늘처럼 매일 3안타는 칠수 없겠지만, 2번 타자로써 찬스를 이어나가고
높은 출루율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볼티모어 입장에선 김현수를 주전에서 뺄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현수야.. 게토레이 많이 마셔라.. 눈치보지 말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