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 야게는 덜한데 8월 한달 놀라스코가 치고 나오면서 류현진이 아닌 놀라스코가 3선발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많은데(이게 중요하다면 중요하죠. 포스트 시즌과 관련이 있어서. 하지만 3선발이든 4선발이든 상대에 따라 류현진이나 놀라스코 기용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글쎄요...아직까지는 류현진이 3선발 맞습니다(한 달이 남았으니 물론 바뀔 수는 있습니다). 이게 다저스 팬포럼인 트루블루LA나 LA 타임즈 등 언론의 시각입니다. 이유는 놀라스코의 그간 이미지 (두 자리 수 승수를 오랜기간 챙겨오긴 했지만 평자책이 4점대라는 것), FA 이후 떠날 확률이 높다는데서(제 판단으로도, 월드 시리즈 우승이 아니라면 다저스에 붙잡을 확률 낮습니다. 연봉이 올해 1,15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까지 치솟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아시다시피 커쇼 계약해야 합니다. 그리고 놀라스코 잡느니, 유망한 젊은 투수 데려오는 게 더 낫습니다. 3-4선발에 1,500만 달러는 좀 무리잖아요) '우리 선수'가 아니라는 인식이 좀 있다는 것 정도로 판단됩니다.
증거로 LA 타임즈의 오늘자 기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투수들의 인용 순서를 보시면 류현진이 3선발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LA 타임즈뿐만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 그리고 팬포럼에서, 커쇼-그레인키-류현진 순서로 언급을 합니다. 놀라스코는 그 다음입니다.
Dodgers are pitching themselves into the playoffs, but what then?
사진설명
Dodgers pitcher Clayton Kershaw is no longer the lone bright spot in the team's starting rotation. Zack Greinke, Hyun-Jin Ryu and Ricky Nolasco also have been effective in shutting down opposing batters.(Mark J. Terrill / Associated Press / August 27, 2013)
본문 발췌
1. The staff's top four starters — Greinke, Clayton Kershaw,Hyun-Jin Ryu and Ricky Nolasco — are a combined 22-5 with a 1.91 ERA in the second half. And the bullpen, which contributed two scoreless innings Sunday, is holding opponents to a .190 batting average since mid-July. No other team is even close.
2. Still, the Dodgers may might be just a cut above the best.
"Their starting pitching is outstanding," says San Diego Manager Bud Black, a former big-league pitcher and pitching coach. "You've got to be able to pitch with Kershaw, you've got to pitch with Greinke, you've got to pitch with Ryu. You've got to pitch with their bullpen.
"In the playoffs, you have talented people. That's why they're in the playoffs."
본문 링크: http://www.latimes.com/sports/baseball/mlb/dodgers/la-sp-baxter-dodgers-20130902,0,4723211.story#axzz2djAmAytW
작성일 : 13-09-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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