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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7 22:30
[잡담] 백인천감독이 기억하는 이승엽
 글쓴이 : 봄의신화
조회 : 1,642  

이승엽이 삼성 입단 당시 감독은 백인천 

그런데 이승엽이 투수로 입단은 했는데 입단하고 나니 이승엽 어깨에 문제가 있니 어쩌니 하는 기사들이 스멀스멀나옴

백인천감독이 보니까 쟤는 투수보다는 타자에 적합하다는 생각 이승엽을 타자로 전향시키기로 작전개시 

어느날 이승엽을 불러다가 

"승엽아 너 투수만 할게 아니라 타자도 겸해봐라. 월급도 타자 월급따로 받고 좋자나"

백인천 감독의 설득에 넘어간 이승엽  타자겸업선언하는데 

그러나 투타 인재 빠방한 삼성에서 사실상 타자로 전향한 이승엽에게 까지 돌아올 투수자리는 없고

결국 백인천감독의 작전대로 이승엽은 전문타자로 자리매김

아시아홈런신기록을 세운 이승엽 

백인천감독의 혜안이 없었다면 그냥 그저 그런 투수로 반짝하다 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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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컁컁컁 16-05-17 22:34
   
이승엽 성공한 자신감으로 대호 무릎파열.
누리마루 16-05-17 22:35
   
햐 백골프 부산 경남에서 돌아다니다 마산만이나 영도다리앞에서 둥둥떠다닐지도
누리마루 16-05-17 22:37
   
•벤치에선 골프 치고와서 드립다 쳐자질 않나, 기자들과의 회견에서는 자기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고 골퍼인 아들 이야기와 골프 이야기만 계속했다. 이때 얻은 별명이 자랑스러운 백골퍼 혹은 백골프. 기자들이 이를 보도하기 시작하면서 팬심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선수기용에 있어서 가장 큰 기준은 자기 말을 듣느냐, 듣지 않느냐였고 그해 롯데 타선은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타격폼이 똑같이 변했다.복붙 그 결과 시즌 16연패와 팀 통산 최저승률을 기록했다. 거기에 스윙폼 개조에 실패한 선수들은 가차없이 팀에서 쫓아냈는데, 직전해에 3할, 2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팀의 중심타자를 억지로 스윙폼개조하려다가 말을 안듣자 마음에 안든다고 SK로 강제 트레이드 시켰으며, 당시 신고선수였던 정보명은 쫓겨나듯이 상무로 입대했다. 조경환의 경우 당시에 하도 어이없고 억울해서 비오는 텅빈 사직구장에서 눈물 한바탕 쏟고 인천으로 올라갔다고.
•특이한 폼 때문에 스윙폼 개조가 불가능했던 박정태는 2군에 쳐박아 두었다. 다만 나중에 자기말을 들으니까, 다시 1군에 올리기도 했다.
•직전해 다승왕인 손민한을 포수 채상병과 트레이드 하려다가 제지 당하자 "그러면 손민한을 포수 시켜야하나?" 라고 농담 삼아 말했다가, 진지하게 에이스를 포수전환 하려고 했다고 오해한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다만 트레이드 시도,[42] 포수 전향을 권유했다는 것에 대해 김용철 전 수석코치는 "처음 듣는 말"이라고 기자에게 답했다. 당연히 1:1 트레이드는 아니었을것으로 추정.
•제리 로이스터 감독 이전에도 롯데 감독이 자기가 아는 용병을 영입한 경우가 있는데, 이게 또 백인천 감독이었다. 영입한 선수는 투수 모리 가즈마(森一馬)[43]와 외야수 보이 로드리게스. 이 두 선수는 어지간한 야구팬들에게도 낯선데 당연한 것이 모리 가즈마는 시즌도 시작하기 전에 퇴출, 보이 로드리게스는 차마 시즌 전에는 퇴출 못하겠는지 7경기 출장하고 퇴출 당했다. 당연히 모두 투타 최고 기록. 이에 대해서 모리 가즈마는 백인천 감독의 친구 아들, 보이 로드리게스는 일본에서 1년 뛰었기 때문에 백인천이 알고 있고 영입할 수 있는 선수라서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사실인지는 불명이나 이정도면 막장중의 막장이게 사실이 아니어도 나머지에서 짤 없이 걸린다는 점은 일단 넘어가자 두 선수가 퇴출된 이후 영입된 페레즈와 마리오 엔카나시온(일명 이시온)이 모두 그럭저럭 활약해주어서 앞의 두 용병은 더더욱 묻혔다. 말 그대로 흑역사 감독의 흑역사 용병들.
•그 해에 2할8푼가량 치고 있던 최고수준의 타자 유망주의 체구가 마음에 안든다고 살 빼랍시고 오리걸음으로 무릎을 아작내버리고 트레이드 시도. 이 시기 부상으로 인한 운동량 부족으로 이대호의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한다.
•규정타석은 비록 미달이었지만 2년 연속 3할대의 컨택 나쁘지 않고 빠른 발을 가진 선수를 30-30도 가능한 선수라며 스윙폭을 크게 만들게 하여 한동안 부진하게 만들었다.
•2차 1순위로 갓 입단한 신인투수를 선수도 아니라고 방출. 결국 그는 SK에서 날게 되었다.
•멀쩡히 타자로 잘 뛰던 선수를 투수로 전향시키려고 하다가 실패를 했으며, 결국 당사자는 타자로 복귀하나 은퇴했다. 좌완 사이드암 투수가 희귀함을 감안해도...
•경기 전 훈련하는 한 선수를 두고 저 XX는 내 말대로 안하는 XX인데 왜 여기서 훈련하고 있어? 2군 내려보내!라고 노발대발한 일화 또한 유명하다. 즉 자기팀 1군 명단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
•투수 혹사로도 꽤나 욕을 먹었는데, 2003년에 당시 유망한 투수였던 양성제,변인제 등을 무조건 올려버리며 어깨를 아작내게 하고말았다. 이로 인해 이 선수들은 빠른 은퇴를 해야만 했으며 이정훈,손민한,김사율 등은 선발-중계를 가리지 않고 나왔다.
누리마루 16-05-17 22:38
   
개쓰레기감독 ^^
봄의신화 16-05-17 22:41
   
그양반 삼성있을때까진 멀쩡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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