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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7 10:23
[잡담] 올.. 상대 실책으로 득점!!
 글쓴이 : 위즈
조회 : 982  

박병호 주장없을때 매우 강하다면

역발상으로

1번이나 2번으로 출전해서 주자없는 상황에서

장타나 홈런 많이 치게 하는게 오히려 심리적으로 좋을수도 잇지않을까여?


의외로 호성적 거둘지도/ㅅ/;;

주자없을때 타수만 보면 3할 육박할거같은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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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16-05-17 10:25
   
너무 앞서가신듯...
     
위즈 16-05-17 10:27
   
체감상 주자없을때 매우 잘치는거같아서요
ㅇ.ㅇ 홈런조차 9개중 8개가 주자없을때..
주자없어서 아무 부담없이
잡념없이 치니까 실력을 발휘하는거 같아서..

부담 잘 받는 타입인거같아서 선수가 ㅇㅇ..
초반에 찬스에서 클러치 능력을 타율만큼만 발휘햇어도
부담없이 잘햇을거같지만..
게속 못치다보니 부담받아서 더 집중 못하는거 같은..
          
프로스포츠 16-05-17 10:39
   
득점권 찬스가 대부분 4월에 있었고
병호가 고전할때 유독 득점권이 많았죠
반면 감 좋은날엔 찬스를 거의 얻지 못했고요
지나번 연타석 홈런 칠때는 주자있는 상황에서 나왔고
3루타로 2타점 올린 휴스턴전도 있고
주자 있고 없고의 문제보다 운때가 안 맞는 느낌임
               
위즈 16-05-17 11:04
   
개인적으로 병호선수는 멘탈 흔들려도
내색 안하는 타입 같거든요..

추신수는 멘탈 흔들릴때 티 내자나여 ㅇㅅㅇ;;
물론 선수 본인이 일기를 쓰니..

병호 선수 말하는것만 봐도 신경쓰는거 보이는데 ㄷㄷ;
찬스 상황서 189명중 188위.. ㅇㅅㅇ;;
저라도 신경 쓰이겟어여

KBO 기록 애기하신것처럼 성적 내기 시작하면
지금 표본은 아무의미도 가치도없겟죠

성적 낼때는 문제없을거란거 저도 알죠..
저는 지금 병호가 찬스에서 흔들리는거같다는 애기인..
ㅇㅅㅇ;;

제가 말은 마치 조바심 조급증 많은것처럼 보여도
실제론 성적 나올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는 중인..

역발상 애기는 조바심이나 조급증에서 나온 애기가 아니라
그냥 주자없을때 많이 치게하면서 선수 본인을 위한다는 느낌주면서

자연스레 주자 잇을때도 평상시처럼 칠수잇게끔 집중할수잇는
계기가 되지않을까해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애기한거구요 ㅇㅅㅇ;;
(물론 찬스에서 부담감 가지기보다 할수 잇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오기자극을 위한 긍정적인 효과도 노리는거죠..)
                    
위즈 16-05-17 11:07
   
근데 보통 무슨 분야든 창의적인 발상은 엉뚱한 애기 취급을 잘 받더라구요 ㄷㄷ;
수많은 위대한 발명가들이나 수많은 최초의 무언가를 한 사람들이..
전부 엉뚱한 취급을 받은것도 같은맥락/ㅅ/;;

비웃음 당하는 경우도 빈번하구요 ㄷㄷ;
저도 축구 야구 기타스포츠 게임 혹은 기타등등 다른 엉뚱한 발상을 보일때마다

선생님 앞에서 말듣는 아이처럼 가르침 받더라는..

ㅇㅅㅇ;; 제 말이 무조건 맞다는 애기가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할수도 잇다는 간단한 인정도 못받는 ㅇㅇ..

너무 사고가 고정적인거 같아요 ㅇㅅㅇ;
본인이 아는것만 따라가는 느낌이랄까..
아는것과 다르면 그럴수도 잇다고
생각해주지않고

그건 그렇지않다 틀리다고 말하는..
ㄷㄷ;
                         
위즈 16-05-17 11:25
   
개인적으로 엉뚱한 발상이 선수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은 못줘도
그 발상으로 인해 선수 본인이 자신을 다시 돌아다볼수잇게끔
계기는 줄수잇을거라 봐요..

또한 엉뚱한 발상 자체가
본인을 그만큼 생각해주고 잇다는 메시지로 전달되니요..
난 자네가 부담받지않고 야구햇음 좋겟어 라는 메시지를 색다르게 전달한다랄까요..

무슨일을 하든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 잇게끔 하는 계기만 주어져도
멘탈적으로 더 성숙해지는 법이니요..
자신을 돌아보지않고 게속 앞만 보고 달리는사람이 부지기수자나요..

이대호의 조선의 4번타자 1시간짜리 동영상만 봐도..
감독들의 배려 자체의 직접적인 영향보다 그 메시지로 인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깨달음을 얻을수 잇엇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슬럼프가 왓을때 더 훈련해서 잘하려고 할때
로이스터 감독이 시즌중에 그렇게하면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몇일 몇주가 지나면 몸에 무리가 오기 마련이라며

당장 훈련을 더해서 잘하려 하지말고 그냥 매타석 짧은시간에
집중해라고 한 말에
이대호선수가 순간 그 말을 듣고 순간 뭔가 번뜩여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엇다더군요..

엉뚱한 발상이 훌륭하다는 말을 하고싶은게 아니라..
선수 본인에게 색다른 계기를 줄 가능성이 잇으면
행할 가치가 잇어보인다는애기죠..

감독 : 병호 넌 주자가 없을때 너무 잘하니까
선두 타자로 부담없이 마음껏 해봐~

병호 : ㅋ 그말이 틀렷다는걸 증명해 보이죠~ (결과물을 못냇을때의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주자잇을때 맹타..)

뭐 이런식으로 선수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다시 한번 돌아다볼수잇는
계기만 줘도 엉뚱한 발상도 훌륭한 발상이 될수도 잇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보여주고 잇는 결과물 자체에 선수가 부담감을 가질수 잇는 환경이
과다할정도로 잘 조성되잇어서 해본 발상입니다 ㅇㅇ..

조급함 조바심때문에 나온 발상이 아니라요..
선수의 부담감을 줄여줄수 잇는 역발상 아이디어가 되지않을까 해서
생각해본거구요..
그런대로 16-05-17 11:42
   
강정호랑. 박병호의 차이인거 같아요. 현재까지는...
강정호는 삽푸다가도 클러치 상황에서 귀신같이 처내는데.
박병호는 잘하다가도 클러치상황에서는 삽푸고..
6월정도 되면 박병호도 잘할거같아요.
현재는 부담감이 좀 많이 있는거 같은데... 조만간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더 문제는  지만이...
주자 있떤 없던 좀 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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