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런거 아닐까요?...
A선수는 140킬로 스피드에 3할2푼을 치고, 145에는 3할1푼, 150에는 3할, 155에는 2할9푼.....
B선수는 140킬로 스피드에 3할6푼을 치지만, 145에는 3할2푼, 150에는 2할8푼, 155에는 2할4푼을 친다면...
단순히 볼스피드를 예로 들었지만....A선수는 전체적인 투수들의 능력치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 선수....
B선수는 투수들의 능력치에 따라 성적의 편차가 큰선수....뭐 그런거 아닐까요?...
물론 A선수는 강정호, B선수는 테임즈겠죠......
난이도 b인 시험문제를 90점 맞는데 ,난이도 a인 시험문제를 80점 맞는 사람과
난이도b인 시험문제를 95점 맞는데 ,난이도 a로 보면 60점밖에 못 맞는 경우일수도 있죠 테임즈는..
상위클래스에 가서 강정호가 통한다해서 테임즈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죠 그래서 우리나라 온거고..
물론 못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테임즈는 이미 메이저에서 실패했던 선수입니다.
일반적인 시각에선 KBO에서 테임즈가 어떤 활약을 펼치든
결국 수준 낮은 곳에서만 강력하게 통하는 양학용 선수가 되겠죠.
물론 단순 하위리그에 최적화된 게 아니라
한국에서 진짜 성장을 하고 진화를 한거다? 그래도 메이저에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작년까지 테임즈>박병호였다면 박병호가 메이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박병호>>>테임즈가 되었습니다.
테임즈는 메이저에서 다시 뛰어서 양학용이 아니라는 거부터 증명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