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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글로브'는 강정호가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유격수라고 소개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알렸다. 강정호는 올 시즌을 마치면 풀타임 7시즌을 소화, 넥센 구단의 동의하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다.
이어 '27세의 강정호는 오른손 파워히터로 올 시즌 107경기에서 38홈런 10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는 유격수로 계속 뛸 수도 있지만 2루수 또는 3루수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동의 유격수로 뛰고 있는 강정호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 또는 3루수 가능성도 눈여겨보고 있다.
또한 '강정호는 6피트(183cm) 180파운드(82kg)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더 커보인다'고 그의 외형을 강조했다. 실제로 올 시즌 강정호의 프로필 체격조건은 183cm 96kg. 보스턴글로브에서 말한 180파운드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으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나왔다. 보스턴글로버는 '세인트루이스가 일찍이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여러 팀들이 추가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그를 둘러싼 스카우팅 관련 소식도 간단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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