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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0 17:03
[잡담] 대만 야구가 망한이유.
 글쓴이 : 축빠에용
조회 : 6,460  

도박사건만 연달아 3번인가 터져서 

도박을 일부선수가 아니라 팀에서 주도하고 조작하면서 도박에에 관련된 팀들이 해체되고. 

현재 단 4개팀만가지고 리그를 운영하고 있음.. 

그와중에 대만에서 능력좀 있는 선수들은 해외진출. 나머지는 프로팀이 너무작아서 배출되는 선수들이 

갈곳이 없음. 프로야구 선수 줄어듬... 

그와중에 대만은 4만5천석규모의 돔을 짓고 있음. 완공은 올해말이지만 어찌된일인지 완공했는지는 모름.

그돔의 본래목적은 2017월드베이스볼클레식 유치와  하계유니버시아드 를 유치해서 주경기장으로 쓰기
위한 대만인들의 꿈이담겨있음... 

대만은 올림픽을 개최한적이 없지만 ....... 올림픽에 나갈경쟁력자체가 없거니와 중국의 반대도 한몫 함 

내가알기론 대만이 아시안게임도 개최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그건 잘모르겠음. 과거에있었는지는..

한국이 올림픽 개최할때 열정적으로 한국을 비하하고 개고기문화를 열심히 해외에 전파했다고함 ㅋㅋㅋ

한국이 월드컵에서 4강에 갔을때도 엄청나게 한국욕을 많이했다고함.. 스포츠 진행자가 한국이 스페인 이탈리아를 이기자 울면서 욕했다고 함 ㅋㅋㅋㅋㅋ 좀 어이없음..

하튼 이번에도  야구대회 전에 대만인 직장인 무슨 인터넷조사인가에서 한국 이 가장 보기싫은 상대라는 조사가 있었다고함.. 일본얘들이 이거가지고 엄청지들끼리 까고놀던데.. ㅋ
한국이 잘난척해서 싫었다고함. ㅋㅋㅋ 어이없음...ㄷㄷ

현실은 예선탈탈락 6팀중 4팀 올라가는 자국홈에서 ㄷㄷㄷㄷ 그와중에 대만조 전멸 ㄷㄷㄷ

이정도 하면 대만야구가 망할만하다고봄.... 

대만은 딱히 야구 랑 농구 빼고는 인기가 없다고봄...  스포츠 인구도 적을 뿐더러. 경쟁력을 가진종목자체가 대만은 거의 전무함...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딴 종목이 유일하게 한국의 국기 태권도 로 알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메달인가? 그건잘모르겠음. 

하튼 대만의 국민적영웅은 태권도 선수라고들었음.

...................

대만일반인들이 저정도로 한국에 반감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만에 몇번 여행간 개인적 소감으로서는
별로 한국인에 대해서 적대적인건 못느꼈음. ㅋㅋ

유학생 말로는 거기 생활하다보면   대만인들이 성형드립이랑 공자드립은 일상적으로 한다고함.. ㅋㅋㅋ
진짜 미개한수준인듯함. 

뭐 이런거 종합해보면 대만이 망한 이유를 알겠음. 

한국 미국전에 보여준 대만 2루심 의 대놓고 디스한거랑 ㅋㅋㅋㅋ  평소 국회의원이 무슨 한국인 등에칼을 꽃고싶다고 당당히 발언하지를 않나. 회사 CEO라는 사람이 한국은 뒷통수전문이라지를 않나 ㅋㅋㅋ

대만 선거철만 되면 반한뉴스 기사로 도배가 된다고함. ㅋㅋ 반은 반한을이용해서 지지율올리는거랑
한국처럼 해야한다면서 독려한다고함. ㅋㅋㅋ

대만은 요지경.. 이상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에 대해서 내가 이리 자세하게 알수있었던건. 대만여행 2회의 경험과  가생이에 몸담은 몇달간의 정보력 으로 인해 생긴거임.. ㅋㅋ

..............

여행가서 느낀 대만은 실제로 나나 다른 한국인에게 굉장히 친절했으므로...  딱히 반한인지 는 모르겠음. 
속으로 욕을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기엔 여행으로 가기엔 괜찮은듯함.. 
대만에대한 인지도가 낮다보니 잘모르는사람이 국내에 많은데 개인적인 감상은  동남아 느낌이 좀 크게남. 
그래도 다른 동남아시아 주변국보다는 잘사는 느낌. 순박한 느낌.  
일본+한국 +중국  합쳐놓은 동남아시아 느낌이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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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엇차 15-11-20 17:05
   
대만야구가 망한이유중에 가장큰게 승부조작에 조폭들까지 가담해서 체계적으로 승부조작이 꾸준히 이루어진게 뽀록난게 컸음..
사이다텍 15-11-20 17:07
   
과거 일본의 식민지 였음에도 나라를 버리고 일본의 밑으로 들어가 버린 국민성. 현재까지도 지들 발전시킨 나라로 일본을 고마워 하고 있음. 일본이 식민지로서 발전 시켜줬음에도 지들이 한 때 잘살았다고 우리나라를 벼락부자처럼 대하고 있죠. 운동도 국기이자 딱 하나만 인기있는 야구조차도 개털리는 아주 ㅄ 민족입니다.
브룩클린 15-11-20 17:16
   
이번 일본 야구선수들 대만 사건 보니, 걍 노예던데..

암튼, 솔까 머라고 하던 말던 우리가 신경쓸 레벨 자체가 한참 안되죠.
wpzp 15-11-20 17:39
   
전에 대만에 사시던 분이 글을 올리셨던 일화에 의하면 대만인들이 한국에 대한 열등감 상당하다네요
뭐든 한국과 비교하고 한국은 스포츠에서 늘반칙만하고 대만방송에 공자루머도 사실인냥 그대로 뉴스로 나온다고ㅋㅋㅋ그리고 예전에 한류붐일때 대만 연예계도 시위가 있었죠ㅋㅋ 대만연예인들이 한국연예인 드라마등 방송때문에 자기네들 일자리 없어진다고 수백명이 나와 시위했던 일도 있었어요ㅋㅋ
호뱃살 15-11-20 17:53
   
그러고보니 트와이스 쯔위가 대만인 아님?
쯔위 말고는 딱히 유명인이 안떠오르는 나라..
     
열혈쥐빠 15-11-20 18:03
   
대만인은 아니지만 엠버가 대만계이죠.
     
뮤진 15-11-20 18:04
   
어리신분들이면 모를수도 있는
현잰 몇몇 국적을 바꾸긴 했지만.
뭐..대표적으로 임청하.왕조현이 대만출신.
금성무같은경우는 아버지일본.어머니 대만인
19살까지 대만에서 자랐고 데뷔도 대만에서 가수로 첨데뷔
우리가 홍콩배우로만 알고있는 배우중 대만출신이 꽤되요.
     
sangun92 15-11-20 18:41
   
LPGA 여자 골프 선수 청 야니가 대만 사람.
열혈쥐빠 15-11-20 18:01
   
좀 추가를 하자면.. 대만 돔구장은 시공사가 돈 아낀다고 지붕을 너무 낮게 지어놔서 경기 못할 수도 있대요. 현재 중지된 상태입니다.(그나마도 4만으로 축소)

그리고 월드컵 ㅋㅋㅋ 그거 해설 뿐 아니라 연예인들 나와서 울고불고 억울하다고 난리쳤죠 ㅋㅋㅋ 올림픽 사건은 너무 유명하니 각설하고..

그리고 공자드립은 진짜 어이없죠. 대한민국 거의 모든 국민이 공자고 논어고 다 관심도 없는데 무슨 ㅋㅋㅋ

전에 어떤 대만 유학생이 한국인들 공자 자기네꺼라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이에 우리 제작진이 그런적 없다고 하니까 자긴 모른다는 식으로 발뺌 ㅋㅋㅋ

어이없는게.. 사실 대만은 중국이 아니에요. 애초에 청나라에 조공바치던 원주민들이 살던 섬인데(이게 친일국가가 된 본질) 중국 패잔당이 넘어왔다고 중국의 적통? 말장난이죠.
핑크똥꼬 15-11-20 18:35
   
우리나라에 반감이 많을꺼예요.. 옛날에 장난감 보면 다 타이완 이였죠.. 어느순간 차이나로 바뀜..
중국하고 수교할때 대만 버리고 중국이랑 수교한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대만에 타격이 컸을꺼임.. 우리가 뒤통수 친다.. 어쨌다 .. 다 거기서 나오는 말일꺼예요.. 그래서 더욱 친일하고 반한 하는거예요..
근데 이상한건. 저도 대만 애들 만나보면 그렇게 한국에 대해서 반감은 안가지고 한국사람 좋아해요 ..
일본애들마냥 호박씨인지는 모르겠지만. 걔네도 반한감정 있고 .. 반일 감정있고 .. 넷우익 같은애들이 있겟죠머..
     
열혈쥐빠 15-11-20 18:48
   
대만 반한감정은 절대 수교 때문이 아니에요. 이미 80년대 초부터 반한감정 심해졌고요. 오죽하면 우리나라 신문에까지 났겠어요. 수교는 그저 명분이지 본질이 아니에요.

그리고 대만이 친일인 이유는 쟤들이 중국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앞서 말했듯 대만은 원래 원주민들이 살던 곳이고 청나라에 조공을 바쳤어요. 그리고 동시에 엄청 핍박 받았죠.

그러던 중 패권이 일본으로 넘어가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데 일본이 핍박도 덜하고 도로/수도 깔아주고 하니 친일이 된거죠.

이게 친일의 뿌리에요. 절대 님이 말씀하신 것 때문이 아니에요. 더군다나 일본은 훨씬 이전에 수교 끊었고 더욱 비참하게 대했어요. 근데 수교라는 이유로 친일/반한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후 국공전쟁 후 장개석 일당이 거기에 뿌리내리면서 중화사상이 들어왔고 그렇게 사이비 중국 혈통이 만들어진거에요. 반한의 뿌리는 바로 여기서부터이고요.

한마디로 한국은 속국인데 그런 것들이 국력이 비슷해지고(80년대초 반한감정 시기와 일치) 심지어는 추월까지 당하니 열폭하게 된 거죠.
          
성현빈 15-11-20 19:06
   
애초 우리나라 독립운동권의 정치적 움직임과 장개석 일당 등의 움직임이 일치 했습니다.
지원도 했었구요.
그러한 상황과 6.25 중공의 개입 등 대만 입장에서는 끝까지 우리 나라만은 대만을 저버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일방적으로 저버린 경우이기 때문에 대만의 반한 감정도 이해할만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수교 등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하시는 말씀은 역사적 사실을 너무 무시하시는 내용 같네요.
뭐 국제 정세상 그럴 수 밖에 없고 대만의 행태가 고운건 아니라 저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실은 사실인거죠..
               
열혈쥐빠 15-11-20 20:21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렇게 이해하시네요;; 제가 '절대'라고 한 건 그게 본질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그 훨씬 이전부터 반한감정이 있었고요 그건 그저 불쏘시개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독립운동 얘기하셨는데.. 그 때 장개석이 독립군 총알받이로 쓰려던건 아시나요? 독립군을 중국 부대로 편입 시키려고 한거는요?

님 말씀대로 동맹 이상이었던 건 맞지만 그게 님 말씀처럼 그런 관계가 아니었어요. 실제로 김구선생 등도 장개석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요.

(이 때문에 박용만 선생의 자력 탈환 사상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무리로 생겨났죠)
          
무라드 15-11-20 19:26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상해임정은 장개석 총통의 지원으로 성립이 가능했고 종전후 독립을 약속받은것도
장총통이 김구주석의 요청을 들어준 결과이구요.
아마 해방후 김구라인이 정권을 잡고 친일파도 숙청했었더라면 중국과의 관계는
어찌됐든 아직도 대만과 국교를 유지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노태우 등도 결국 이승만 친일라인의 연장이기 때문에 아무 거리낌없이 단교할 수 있었던거죠.
크게 보면 배신을 때린건 한국입니다. 대만 욕할 일은 아니에요.
               
왜나라호빗 15-11-20 19:43
   
아니 단교하기 전부터 그랬다고요 ㅋ
               
열혈쥐빠 15-11-20 20:33
   
그러니까 단교하기 전부터 있었다고요;;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말귀를 못알아 듣는지..

그리고 대만과 국교를 유지하고 있었을 거라고요?

그럼 지금 대한민국은 어떻게 됐을까요?

미국시장 한계 이후 찾은 노다지가 중국입니다.

중국시장 못 뚫었으면 우린 처참해졌어요.

제발 상식에 맞는 말 좀 하세요.
               
하얀그림자 15-11-20 22:11
   
어제  깔린 자동 펍 광고 때문에 렉걸리더니 다 지워져서 걍 간단하게 다시 쓰겠습니다
임정은 다떠나갔을 때 김구 선생이 꿋꿋히 지키고 계셨습니다
장제스의 지원이 없었더라도 김구 선생마져 임정을 떠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김구라인이 집권했더라면 대만과 절교하지 않았을 거라는 님 생각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지는 않겠습니다
90년대 초 국제관계는 17세기 광해군 인조때와는 다릅니다
그때의(17세기) 척화파보다는 국제관계에 눈을 뜬 사람이 많을 테니까 말이죠
90년대 한국은 북한처럼 나홀로 고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성장을 해야하는 시기였죠
중국이라는 넝쿨째 호박을 거부한다는 것은 현실적 이익을 떠나서 정권의 생존을 위해 추진해야할 거사였을 겁니다
당시 동서 해빙 무드 ,통독, 쏘련의 글라스노스트 페레스트로이카는  신중상주의적 무드의 도래에 의한 결과물내지 원인 제공이었죠
노태우가 아니라 다른 사람 다른 정치 집단이 집권했더라도 별소득없는 대만과의 관계에
연연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연연했더라면 대중의 지지도 받지 못한 정권이 실각하거나 여전히 집권하고 있더랬다면  지금의 한국은 극동의 남미가 되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십시요
북한이 나몰랑~ 하면서 나홀로 고고할 수 있는건 세계와 자신의 연결고리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0년대의 한국은 양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즉 공장을 돌리지 않으면 ,고립되면,세계의 추세에 순응병진???하지 못하면  정권이 신임받지 못하고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김구라인이 아니라 김구선생이 생존하셔서 집권하셨더러도
대세(중공인정 대만과의 절교)는 필연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핑크똥꼬 15-11-20 19:52
   
중국과 수교라는 이유로  ' 반한'  할만하다고 보는데요? 뿌리까지는 제가 지식이짧아 모르겟지만. " 한국은 대만에 한.중 수교 사실을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로 했고 마침내 막판에 이를 눈치챈 대만측이 한.중 수교 이틀전인 92년 8월22일 먼저 한국과 단교를 선언했다." 이런내용이 있네요.. 그리고 한국에 많은 제제를 가햇고 .. 그때 시위도 있었다고 하던데 .. 근데 아무상관없다는듯 말씀하시는건 .. 좀 아닌듯.. ^^*
               
열혈쥐빠 15-11-20 20:13
   
핑크똥꼬님. 우리나라가 대만과 수교할거라는건 이미80년대 말부터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프랑스 중공 사건만 보더라도)

그리고 다른 나라가 개처럼 내쫒은 것과는 달리 우리는 미리 통보를 했어요. 대만을 위한 배려였죠. 이후엔 대만이 먼저 수교 끊는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고요. 그 시절 뉴스봤다면, 아니.. 인터넷만 조금 찾아봐도 알 수 있는걸 왜 곡해하시나요?

설령 님 말이 맞다고 쳐도 그럼 미국, 일본은 뭔지..? 일본은 대사들 내쫒을 때 곤봉까지 휘둘렀어요. 프랑스는 개까지 풀었고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잖아요. 그건 명분이고 그 이전부터 반한감정은 있어왔다고. 못 믿으시겠으면 뉴스 아카이브라도 보시든가요.

찾으면 바로 나올걸 왜 계속 잘못된 사실을 적시하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가마구 15-11-20 21:57
   
열혈쥐빠 님의 말이 맞습니다.

국교단절은 그저 구실에 불과할 뿐 국교단절이 한국과 대만의 사이가 멀어진 이유는 아닙니다. 이미 그 이전부터 대만은 한국에 대해 극심한 경쟁관계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반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셨지만, 가장 극명한 것이 88올림픽 개최에 대한 대만의 반응이었죠.
자국 TV를 통해 한국이 올림픽을 개최한 것에 대해 대놓고 반대 방송하고, 서울의 빈민굴 취채, 개고기 문화에 대해 계속 네거티브를 일삼았습니다.

대만에서 한국에 대해 그런 감정을 가진 것은 서로 비슷한 처지의 국가로서 한마디로 만만하다고 느낀 이유가 가장 큽니다.
같은 제2차 대전 후 독립한 국가고, 분단 국가, 비슷한 장기집권 정권... 그러나, 대만은 중소기업 육성 위주로 보다 빨리 경제 발전을 이룬케이스 였고, 한국은 대기업, 중공업 육성 드라이브와 한국전쟁으로 인해 좀 늦게 경제발전을 이룬 케이스였죠.

한마디로 대만이 한발 먼저 앞서 갔었는데, 나중에 이게 올림픽 개최 등으로 뒤집히는 계기가 되자 본격적으로 발악을 시작한 겁니다.

한국 대만 단교는 울고 싶은 놈 뺨 때려준 사건 정도구요. 그나마 한국은 서방 국가 중 가장 늦게 단교를 "유도" 했고.. (공식적으로 대만이 먼저 "단교" 선언을 했음), 대사관을 비울 때도 가장 신사적으로 대우해 줬습니다.

그러나, 대만은 이미 이전에 단교한 일본, 미국 등 다른 국가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하고, 오로지 한국에 대해서만 뭐라고 하는 것은 그저 단교 자체가 문제의 핵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단교가 문제가 될 것 같았으면, 훨씬 이전에 차갑게 내몰아낸 일본을 그렇게 빨아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카인 15-11-20 19:37
   
예전 현대케피탈선수(당시 현대자동차서비스팀)로 우리나라 배구국가대표로 뛰었던 후인정선수가 대만계화교출신입니다...
명불허전 15-11-20 20:00
   
우리처럼 야구 이외에 축구같은 다른 스포츠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대만인들이 즐길거라곤 오직 야구밖엔 없으니까 실력도 그저 그런데 거기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모를 애잔함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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