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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0 14:29
[국내야구] 이대호, "과분한 사랑 감사, 국위선양 응원 부탁,
 글쓴이 : 뭘꼬나봐
조회 : 1,700  

안정보다 도전을 선택했다.

'빅보이' 이대호(29, 전 롯데)는 지난 19일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마감일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롯데는 이대호에게 역대 FA 최고금액인 4년간 총액 100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대호는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19일 밤 이대호와 전화 통화가 닿았다. 수화기 너머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그는 "정말 고민 많이 했다. 11년간 정들었던 롯데와 협상을 마친 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이날 경기도 일산동구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린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에 참가했던 이대호는 "인터뷰에서도 그랬듯 계속 고민했다. 지금 기회를 놓치면 4년 뒤 (일본 무대 진출을) 도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7720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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